지방흡입 발품후기
일단 5년전에 D병원에서 지방흡입을 했었는데 효과를 하나도 못봐서 (라인정리도 안되고 나중에 보니 다른 병원에 비해 비교적 적은 용량이었음) 그래수 이번에는 대용량 병원 위주로 발품팔고 있는중이긴 한데.. 이왕 뺄꺼 확실히 뼈만 있는몸 만들고싶어서 일단 대용량 병원으로 유명한 세군데로 발품잡음.
1. A병원
ㅅㅇㅅ커뮤니티에서 많이 발품팔고 여기도 많이 뽑아준다고해서 상담예약 잡음. 여자 원장이 집도해서 그런지 확실히 라인 부분에서는 자신있게 말하심. 근데 재수술이라고 1.5배 더 비용을 지불해야한다함 ,, (세군데 중 가장 비싸고 할인 거의 없음 ㅠㅠ) 원래도 다른병원에 비해 거의 두배가까이 비싼편인데 정해진 예산이있어서 아쉽긴 했음. 다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줬으나 비용이 비싸다고 다 잘하는건 아니기에 일단 패스함..
2. B병원
여긴 대용량으로 워낙 유명해서 상담받음. 예산에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해주심. 자신있게 말하길래 믿음이 갔었음. 상담해주시는분이 먼저 최근에 사건터진일을 (의사 바본) 먼저 얘기하면서 소송중에 있다고 하며 자세히 얘기해주며 안심시켜줌. 나도 지방흡입 했었고 바본에 대해 알고 있었기때문에 먼저 그렇게 언급하는거 보고 뭔가 믿음이 갔음 (다른 두병원은 상담할때 부작용에 대해 언급x ) 그리고 정해진 예산 최대한 맞춰준다고 해서 가장 끌림.
3. C병원
여기도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으나 하루만에 전신을 다할 수 있다고 해서 패스함. 5년전에 지방흡입 실패했을때도 전신을 한번에 했는데 그 당시 다른병원 후기보니
내가 전신에서 뺀 양 < 대용량병원에서 상체뺀 양 이였음.. 병원자체에 이미지는 깔끔~ 하고 상담해준 실장이랑 코디도 친절했음. 예산도 최대한 맞춰준다고 했으나 나처럼 이왕 아플꺼 확실히 빼려고 하는 사람보다 그냥 특정부위를 적당히 빼려는 사람이 가기에 적합한거같아서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