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다보니 서울로 상담을 하러 가야하는데
한 번 갔다오면 하루가 다 가버리니 예약이 제일 힘들다ㅜㅜ
성형 10년간 고민하다가 친구가 했길래 너무 잘되서 마침 이직때문에 쉬는기간에 해버려야지 했는데 예약이 힘들어서 리스트는 6군데 해놨는데 두군데밖에 못갔어..ㅜㅜ
성형 생각하면 무조건 2개월전에는 준비해서 예약해야할듯
처음에 ㄷㅇㅇ를 추천받고 갔었거든
대형공장제란 게 무슨 소리지 했는데 ㄷㅇㅇ보고 바로 이해완ㅋㅋ
성형대기하는 사람들이 통조림마냥 정리되어 앉아있음..
상담은 느낌 되게 좋았어 한시간반정도 걸렸다
실장님도 나긋나긋 하시고 엄청 성형뽕 오게 말씀하심
이거만 하면 너무 이쁘실 것 같다고~
자기도 했는데 내가 더 대박날거라고~
이게 처음에 가기전에 절대 속지말아야지 했는데 사람이 그런 소리 듣다보니 진짜처럼 느껴짐;
원래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약금 걸어야한대서(?) 걸었어
쌤은 ㅇㄷㅊ원장님 뵈었는데 설명은 잘해주셨음
나 3종 하고 싶었는데 2종만 하면 된다고 2종상담 받음
비대칭을 잡는 수술을 메인으로 하자고 하시더라
상담은 꼼꼼히 해주심 여기서 잘 들어서 다음 병원에서 대충 해준거 어째 커버됨;
근데 여기 무슨 문제있는건지 다른곳에 후기 올렸는데 하지말라고 덧글달려서ㅠㅠ 무서워서 예약금 환불함..
다음은 ㅂ 갔는데 여기는 지금 생각해보니 상담은 별로였음
실장님 말씀 잘 해주시는데 성형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잘 없었음.. 후관리가 어떻게 된다거나 이런것도 내가 다 물어봐야했고.. 원장님도 실장님도 3종하라고 그럼
원장님 진짜 한 1분 뵈었나? 상담 짱 짧은..
솔직히 상담은 맘에 안들었거든??
근데 쌤이 라인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ㅁㅊ너무 내맘잘앎이었음.. 내가 맨날 아 여기가 좀 이렇게 됐음 좋겠다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여기 쌤이 정확하게 그 얘길 하심..
보통은 사각턱 깎아내고 정도의 얘기만 하는데 이 쌤은 여길 남겨야 하고 대신에 여길 이렇게 해야 해요 하시는데 정확하게 내가 원하는 라인인것임; 뭐 이쁜 얼굴형은 다 똑같겠지만 암튼 나는 넘 갬동이었음
그래서 상담 짱 짧았지만 ㄷㅇㅇ보다 ㅂ가 낫다고 느낌..
가격은 ㅂ가 더 저렴했는데 나는 지방에서 온거라 3일붕대풀기까지는 서울에 있어야해서 숙소예약을 해야하거든
ㄷㅇㅇ는 연계된 호텔이 있어서 반값에 예약된다
이거까지 생각하면 가격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