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눈은 한군데에서만 상담받았고 코 위주니깐 코만 이야기할게!
신사역 ㅇㅌ, ㅈㅇㅌ
강남역 ㄷㅇㅇ
이렇게 세군데 갔어!
다 평일 낮~저녁 이쯤에 갔는데 대기시간 별로 없었어
1. ㅇㅌ
갔을 때 대기자 나 포함 두명 있었고 실장이랑 상담은 거의 가자마자 진행했고 의사상담은 20분?정도 기다린거같아.
코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길래 이벤트가는 훌쩍 넘겠구나 싶었는데 이벤트가에서 추가되는 부분은 없다 하더라고 (그날 바로 예약금 거는 조건) 난 실장 상담에서 마음이 많이 기울었어. 친절한건 기본이라 쳐도 안심시켜주고 공감되고? 그런부분 말씀해주니깐 예약금은 걸만 하겠다 싶었어. 의사 상담은 그냥 평범? ct 촬영 없었고 자세하진 않았어. 만져야 하는 부분 말씀해주는데 솔직히 잘 몰라서 많이 못알아들었어! 휙휙 지나가기도 했고....? 난 가격이 제일 중요했어서ㅜㅜ 일단 이벤트가라서 예약금 넣고 나왔다! (지금은 수술 날짜도 잡은 상태)
2. ㅈㅇㅌ
ㅇㅌ이랑 같은 건물에 있었어.
가자마자 실장,의사 상담했어 대기시간 + ct 촬영 + 상담까지 합해서 20분도 안걸린 거 같아.
여기도 엄청 친절하시고 여자 원장님이신데 ct촬영찍고 엄청 자세하고 과잉진료가 없어보였어. 다만 이벤트가는 원래부터 안중에 없던거처럼 가격을 안내해주셨고 난 생각도 못한 가격이어서 못하게 됐지만 돈만 충분했으면 여기서 했을 거 같아. 제일 체계적이라고 느껴졌거든
3. ㄷㅇㅇ
개인적으로 가기전부터 여기 때문에 수술해야지 마음 먹은거고 제일 기대하고 간 곳이었는데 제일 실망했어.
그래도 시간이 6시 넘어서라서 사람 많았는데도 금방 배치해주더라고. 아마 내가 지목한 실장, 의사가 없어서 그랬나? 대기시간 자체는 그렇게 길다고 못 느꼈어. 사람 많은 거에 비해선 짧았어. (순수 대기시간만 2~30분 이하)
남자 실장님이었는데 친절해서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는데 되게 겉으로만 친절한 느낌...? 은근히 깔보는 느낌이 있었어 너무 안 알아보고 간게 문제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ㅠ
의사도 그냥 상관없다고 직반버선 쪽으로 소개해준다길래 알겠다했는데 바로 들어오신 의사쌤 앉자마자 다리떨면서 자세 좀 뒤로젖혀가지고 누가봐도 대충대충 귀찮구나 느껴지는 상담이라 너무 불편했어. 불쾌한 상태로 의사상담 끝나고 실장 들어와서 얘기하는데 이벤트가는 당연히 아웃오브 안중이셨고 다른데 어디 갔냐고 자꾸 묻더라고 그래서 그냥 ㅈㅇㅌ만 얘기했는데 거긴 얼마 부르더냐 하길래 350이라고 했거든?(실제 가격아님 그냥 부른거) 근데 그거 듣더니 고민하는척 하더니만 340에 맞춰준다 그러더라. 그거듣고 원래도 없던 신뢰도 완전 바닥을 쳤어.
대신 오늘 예약하는 조건이라길래 아 저 오늘은 어렵고 다음주엔 진짜 입금돼요 ㅠㅠ 이런식으로 불쌍한척 해봤거든 (여기서 수술할 마음도 없었지만 한번 떠봄) 또 고민하는척 하더니 아 그럼 꼭 연락주시라고 다음주에만 봐주겠다고 얘기하드라. 좀 웃겼어.
전부 사실대로 내가 겪은 거 쓴거야.
가격 적어도 되는지 몰라서 안 적었지만 ㅇㅌ<ㄷㅇㅇ<ㅈㅇㅌ 이 순서였어
ㅈㅇㅌ는 ㅇㅌ의 거의 3배 가격이었어.
수술 하기로 결정한 곳은 ㅇㅌ이라서 ㅈㅇㅌ의 정확한 가격은 생각 안나지만 대략은 기억나.
셋다 코성형때 해야할 방향은 비슷하게 말했어.
도움이 되었길!!
+) 세군데 다 상담비 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