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ㅇㅇ 성형외과에서 ㅇㄱㅇ 선생님과 상담받았습니다.
성형이 처음이라 오늘 방문한 병원이 첫 상담이었는데요,
상담 실장님께서 "오늘 10만 원 예약금을 걸지 않으면 이벤트 가격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하시길래 마음이 조급해져서 일단 10만 원을 결제하고 기본 검사(CT, 심장 검사, 피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혹시 취소를 한다고 해도 검사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환불된다고 하셔서
어느 정도 안심은 했지만, 집에 와서 보니 성형은 좀 발품을 팔아서 알아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다음에 오면 이 가격에 못해준다'는 말에 마음이 급해졌던 것 같습니다.
마치 부동산에서 '다음에 오면 이 집 계약됩니다' 같은 촉박함이 느껴져서요.
수술은 자가 늑골로 하기로 했고,
여러 가지 할인을 적용해서 400만 원 초반대로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첫 수술을 자가 늑골로 하면 안 된다는 지인의 이야기도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수술해주실 선생님은 인상이 좋으시고 마음에 들었지만,
상담 실장님은 저와 결이 좀 안 맞는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결제 금액 안 걸고 투어해보고 오셔도 된다"고 하셨다면 더 신뢰가 갔을 것 같아요.
질문
1. 상담 실장의 능력에 따라 수술비가 변경될 수 있나요?
2. ㄷㅇㅇ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로 유명한 선생님이 누구인가요?
3. 첫 수술을 자가 늑골로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첫 수술을 자가 늑골로 진행하는 것이 괜찮을지 고민이 됩니다.
성형수술은 처음이라, 지인으로부터 첫 수술에서 자가 늑골을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사용되는 재료라고 들었는데, 이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