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원장선생님께 8월 14일 스마일 라식 수술 받았습니다. 우선 병원 들어가서 검사먼저 진행했는데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시더라고요. 저는 당일 검사 후 수술진행을 원해서 사전에 예약할떄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다음날이 휴일이다보니 검사 진행한 날에는 사람이 꽤 많은 편이였습니다. 렌즈를 하루에 너무 자주 꼈던 눈이라 각막이 손상되었을까 많이 걱정했습니다. 스마일 라식이 통증이 가장 덜하고 일상생활하기에 지장이 가장 덜 간다고 해서 스마일 라식을 원했는데 다행히도 검사 진행후 결과 듣는데 스마일 라식이나 라섹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라식은 제가 각막이 두꺼운 편이 아니라 불가능했습니다)
시력은 그리 나쁜편은 아니여서 각막을 깎아내는 정도는 깊지는 않다고 하셨고 다른 부분들도 정상이라 스마일 라식 바로 진행가능하다 하셔서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원래 김주현 원장선생님을 유튜브나 블로그 후기에서 익히 뵈였기때문에 처음부터 김주현 원장선생님께 수술 받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3층으로 내려간 후 약간의 대기 후에 수술 가운으로 입고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수술방안에 기계는 두대였고 수술 시간은 10분 내외였던거같아요.
수술이 끝난후 마취가 덜 풀렸는지 통증이 하나도 없길래 축복받은 눈인가.. 싶어서 기뻐하는데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서서히 마취가 풀리면서 조금씩 시려웠어요. 통증은 그 날 하루정도 계속 심해지면서 약간 고추를 눈에 넣은거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세상이 너무 잘보여서 놀랐습니다. 통증도 거의 없었고요! 다만 빛번짐이나 뿌연 증상은 있었어요. 이건 안구건조증이랑 제가 검사 당시 동공이 큰 편이라 빛번짐이 심할거라고 사전에 말씀하셨어요. 지금 10일차인데 뿌연 증상은 인공눈물 넣어주니 계속 줄어들고 빛번짐도 익숙해져가는거같아요. 수술 후 시력 검사 해보니 양안 1.2 였습니다. 원장선생님, 상담선생님 등등 모두 친절하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통증도 거의 없어서 대만족이에요! 저는 검사 당일 수술 진행이랑 지인할인으로 10+10만원 할인 받았습니다. 또한 자이스 보증 카드도 주시고 10년 이내 근시 생길시 라섹 수술 보장도 해주셔서 다시 돌아간다해도 SNU서울안과에서 스마일 라식 진행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