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고 친구들이 라식라섹할 때 겁많은 저는
고민만 했었어요ㅠ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시력은 더 안좋아지고 일할때 안경쓰는 것도 불편해서 라식라섹해야겠다 생각하고 퇴사하는김에 수술도 잡았어요!
제가 라식말고 라섹을 한 이유는 라섹이 더 나온기간이 길기도 하고 제가 유튜브 많이 찾아봤는데 안과의사 선생님들도 라섹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라섹을 선택했습니다:) 라섹이 더 저렴해요!
저는 고통을 잘 참는편이여서 라섹을 선택하는데 두려움은 없었어요!
근데 아파요…좀 많이 아파요ㅠㅠㅠㅡ거의 눈도 못뜬 상태로 2일은 지내야하고 딱 48시간 정도 지나면 그때부터 눈 뜰 수 있었어요 아파서 라섹한거 후회하기도 했는데
2일만 참으면 돼요ㅠㅠ
그리고 불편한거는 수술하고 6개월동안 자외선차단 안경을 쓰고 다녀야돼요! 아마 라식은 6개월까지는 안껴도되는 걸로 알고있어요!
처음에는 양쪽 시력이 다르고 빛번짐도 달라서 밖에서 뭐 볼때마다 한쪽씩 눈 가리면서 시력검사 했던 거 같아요ㅋㅋㅋㅋ
근데 시간 지나니깐 이런건 익숙해지고 시력도 양쪽 비슷하게 올라왔어요! 지금은 1.5/1.2인데 의사쌤말로는 더 올라올거라고 하셨어요 라섹은 시력이 천천히 회복되더라구요!
안구건조증은 좀 심해요ㅠㅠ조금만 건조해도 아침에 눈뜰때 아파요ㅠㅠ요즘은 너무 건조하면 가습기도 켜고 눈 찜질 안대도 해주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인공눈물0.3은 완전 필수고요!
라식,라섹하면 보험 안돼서 인공눈물 미리 사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기본말고 0.3으로 사셔야돼요! 저는 기본꺼 사서 못 쓰고 있어요ㅎㅎ
안구건조증을 얻었지만 눈이 잘 보인다는 행복이 너무 커서 매우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시력교정술 고민은 행복을 미룰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