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1월인가.. 그 때쯤에 수술했음
4년 됐네...
다들 알 건데 안경쓰면 겨울에 김서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앞 안 보여서 안경 찾고 휴대폰 찾고.. 렌즈낄 때 거울 가까이 얼굴 붙이고..쨌든 불편한 게 너무 많았음
원래 -4.25, -3.75에 난시꺼지 있다가 1.2로 맞췄는데 지금은 눈을 너무 막 써서 시력 1정도로 떨어진 것 같음..ㅠㅠ 이건 전적으로 내 잘못.. 원래는 눈 소중히 여겨서 저녁에 불끄고 절대 폰 안 만졌는데 지금은 걍 막 만지고 옆으로 돌아누워서 만지고.. 눈이 안 나빠질 수가 없음..
그래도 4년 동안 이 정도면 진짜 너무 만족
다시 돌아가도 무조건 함
빛번짐 없고 안구건조증은 원래 있었어서 별로 신경 안 쓰임
굳굳 존나 행복함 삶의 질 수직 상승함
4년 지나니까 안 없어질 것 같던 10년 동안 만든 안경 자국이 사라짐ㅠㅡㅠ
공장형이었는데도 이 정도면 대만족
아 그리고 원래 난시때문이었는지 가끔씩 어지럽고 그랬는데 그것도 사라짐.. 기분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