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부터 눈 나빴고 20대 중반쯤 라섹했어요.
그냥 회사 근처에서 했는데 당시 카페 이벤트? 같은걸로 90만원 정도 줬었구요.
라식, 라섹 다 가능한데 난시 있고 각막이 고르지 못해 라섹 추천받았습니다.
수술 후 3일만에 친구들 만날 정도로 경과 좋았습니다.
고통도 딱히 없었구? 그냥 집에서 잠만 잤었던 기억...ㅎ
원래 있던 안구건조증 더 심해졌고 처음 1년 정도는 빛번짐이 진짜심했네요.
지금도 피곤하면 눈으로 바로 피로가 와서 힘들지만
결과만 놓고 말하자면 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안경 썼던 난날이 1도 기억 안나는...ㅎ;)
얼마전에 건강검진했는데 시력 1.0 / 1.2 나왔어요.
이정도 짝짝이는 누구나 있다고 해서 크게 신경 안쓰고 있습니다.
근데 가격은 거의 10년전이라 지금은 많이 다를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