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시력이었고 렌즈쓰는게 너무 괴로워서 바로 진행시켰고 조금은 공장식이었지만 의료진들 모두 친절했음
각막은 보통이었고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스마일라섹으로 했음
원장님 들어오시기 전 베드에 누워서 설명을 듣는데 지금이라도 취소해달라고 할까 고민했음
눈동자를 움직이면 안된다, 안되겠다 싶으면 라섹으로 진행시킬 수 있다, 실명 얘기까지 나오면서 손이 마구 떨렸음
수술은 체감 15분 정도 걸렸고 시키는데로만 잘 하면 무사히 끝낼 수 있음 대신 느낌은 조금 이상함
수술 당일 -> 눈에 크림이 들어간거처럼 뿌옇고 눈이 부심, 잠자고 싶은데 아파서 소리질렀는데 어느순간 잠들었다 일어나니까 안아파짐
수술 다음날 -> 욱신욱신한 느낌도 거의 없고 렌즈를 끼고 있나 착각함, 이때 너무 잘 보여서 조금 어지러움
-4~5 정도에서 1.5로 교정됨
지금은 수술한지 4개월 정도 됐고 시력은 조금 떨어졌지만 렌즈끼고 안경끼는 생활보단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