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라식 갔다가 각막이 너무 얇다고 라섹 밖에 안된다고 함
아무것도 모르고 걍 수술 했는데
1일차
- 수술직후 안 아팠다가 시간 지날수록 개아픔
2일차
- 걍 지옥임 눈도 못뜨고 눈물만 흘림 눈에 안압이 오른건지
머리 두통까지 옴. 빛 조금이라도 보면 뱀파이어마냥 타들어가는 것 같았음. 불 다끄고 방안에 틀어박혀 있어야 함 웃긴게 불 다끈 상태인데도 눈부신 것마냥 계속 눈이 시림 선글라스 개필수 걍 무조건 필수 없으면 고통 속에서 사는 것임
3일차/4일차
- 2일차랑 상태 똑같음 울면 안된다고 했으나 너무ㅜ아파서 친언니랑 통화하면서 오열함
5일차
- 선글라스 끼고 4일만에 거실을 나올 수 있게 됐음
6일차
- 뭐지? 갑자기 눈이 다 떠짐 빛도 걍 봄 핸드폰도 봄
눈이 1도 안 아픔 근데 눈이 건조함 개미침
일주일만에 인공눈물 일회용 한 박스 다 거덜냄
2년차
- 여전히 눈알이 건조하고 자주 피로함
그러나 인공눈물 없이 살 수 있음
대신 겨울엔 없으면 디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