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가 심했고
소프트렌즈 15년 이상 낀 눈으로 더이상의 시력교정 수술 미루기가 불가피해짐
수연세안과 소개받고 내원해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양훈 원장님과 수술 상담
본인 나이가 있어서 곧 노안이 올 수 있고
기대시력 높지는 않을거라고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심
각막이 두껍지는 않아서 렌즈삽입 / 라섹 두가지 옵션 주셨고 각각 부작용 등에 대해 설명함
렌즈삽입이 더 안전하다고는 하나 어쩔 수 없는 거부감으로 라섹 선택
수술은 체감상 1분도 안되어서 끝난 거 같고
이후 집에와서 고통의 시간이 찾아왔으나
그 와중에 배민으로 밥시켜먹을 정도는 되니까 죽을만큼의 고통은 아님
그리고 3일후 정말 기적같이... 아침에 눈을 뜨니
모든 사물이 또렷하게 보이고 모두가 말하는 새로 태어난 느낌을 몸소 느낌
교정 후 시력 양안 1.5 나오고 현재까지 유지중
다만 최근 야간 빛번짐은 심해짐 (운전시 꼭 안경 써야함)
건조증은 간절기, 요즘처럼 건조한 시즌에만 인공눈물 쓸 정도임
다른곳보다 가격대 비싸지만 병원 시스템이나 쌤들 실력 등 보았을 때 합리적이라 생각되었고
소개해준 지인은 원추각막 치료로 긍정적 효과를 얻은 곳이라고 하여 (다른 원장님, 홈피가면 알수있음)
다소 어려운 케이스의 시력교정술 고민중이면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