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강남하늘안과에서 라섹했어.
(지금 없어졌는지, 있는지도 모르겠음)
지금은 기술이 좋아져서 안아픈지는 모르겠는데
난 진짜 아팠어.
라섹 다음날 외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서 선그라스도 못쓰고 눈아파서 계속 울었더니
천하의 할아버지사랑 손녀됬음..
한 4년정도 1.0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나
출산하면서 시력 다 떨어짐.(이유는 잘 모르겠어. 출산의 영향인지 밤에 수유하면서 깜깜한데서 폰봐서인지 모름)
10년차 현재 난시 야맹증 시력 다 원상복귀되었고
(시력 0.2)
재라섹 생각중인데 그때 넘 아팠어서 무서워서 미루는중.
근데 다시 시력떨어져도 또 할거야.
만족감은 최고였거든.
요새는 렌즈끼는데 너무 불편하다 ^^
음 나는 부작용(건조증,빛번짐) 등등은 없었지만
다시 시력 원상복귀되서 평생 유지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고려해보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