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고민:
고도 근시에 난시까지 있어서 항상 안경 없이는 못 사는 삶을 살았어요. 렌즈도 오래 끼면 건조하고 불편해서 진지하게 시력 교정을 고민하다가 결국 라식 수술을 결심했어요. 병원에서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다 비교해봤는데 저는 각막 두께가 충분해서 라식이 적합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검사 & 수술 당일:
수술 전 정밀 검사가 정말 꼼꼼했어요. 검사만 2시간 넘게 걸렸고, 검사 후 의사 선생님이 수술 가능 여부와 수술 방식, 주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주셨어요.
수술은 생각보다 진짜 금방 끝났어요. 양쪽 눈 다 해도 10분 안팎? 눈에 기계가 올라오고 압력이 느껴지는 순간이 좀 무섭긴 했지만, 통증은 거의 없었고, 레이저 쏘는 시간도 정말 짧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