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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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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15년 전 연산동 이안과 라섹 후기

원본대조필 2024-06-04 (화) 15:51 5 Months ago 192
Dr.
최봉준
Hospital
이안과병원
Price
170 만원
몇 개 글에 썼지만 난 의심이 많아서 ㅠㅠ 특히 그 결과가 다시 되돌리기 힘든 어떤 결정을 하기 전엔 피곤할 정도로 알아보고 결심하는 편이야.
확신이 없다면 그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그냥 포기하고 사는걸 선택해. ㅎㅎ

일단 무려 15년 전의 일이고 그간 시력교정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 없고 기억의 한계가 있기에 감안하고 읽어줘.

난 수술 원리에서 라섹에 더 믿음이 가서 라섹으로 결정했었어.
앞서 친구가 먼저 수술을 했던 병원이기도 했고 친구의 친구가 직원이었는데 최봉준 선생님의 실력을 입이 마르게 칭찬했던것 같아.

수술은 선생님께서 시키시는대로 잘 따라하면 힘든것 별로 없었고 잘 끝났었어.
암튼 라섹은 몇 일 통증이 동반되잖어.
회복실에서 잠시 있다가 동생이 데리러 와줘서 집에 갔고 한 2-3일은 연차 내고 쉬었던 것 같아.

그 뒤엔 말 안해도 알지?
그야말로 새 세상이 펼쳐져.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안경을 썼었거든.
그러고 대학가면서 소프트 렌즈, 하드렌즈 끼면서 겪어야했던 그 불편함과 늘 달고 살았던 충혈, 결막염 등 등

물론 지금은 첨 수술 후의 1.5 시력은 아니지만 안경을 쓰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을만큼 시력이 유지 되고 있어.

라섹은 그리고 이안과를 선택한건 내 인생에서 진짜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해.

다시 돌아가도 난 이안과에서 라섹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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