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전 도수 -5.25 였고, 한쪽 눈에만 난시가 있었습니다.
교정 후 1주 정도는 안구건조와 눈부심, 눈시림 등으로 조금 불편했고요.
장점: 시력 1.0 됨, 렌즈 끼고 빼는 불편함이 없음
단점: 안구건조증 심해짐, 밤에 시력 저하 심함(영화관에서도 뿌옇게 보여서 안경 맞췄음), 난시 교정 안 됨
적어놓고 보니 단점이 여러 개라 불만족스러워 보이지만 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교정 전 시력이 많이 안 좋았다 보니 회복하려는 성질 때문에 시력이 조금씩 떨어지긴 하지만, 살짝 실눈 뜨면 여전히 1.0 이고...
수술 전에 안구건조증이 살짝 있었는데 수술하면서 심해졌어요. 이건 당연한 거라 감내해야 하는 부분...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아침에 눈 떴을 때 인공눈물이 없으면 깜빡일 때 뻑뻑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그래도 아침에 눈 떴을 때, 씻고 나서, 놀러가서 등의 경우에 안경, 렌즈 때문에 번거롭게 고생하는 일이 없으니 소소하게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