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긴 휴가를 줘서 엄청 충동적으로 결정해서 진행했었어!
서울로 할까 하다가 그냥 집근처에 백내장 수술 잘하는 곳에서 수술했고 라섹 수술을 원장이 직접하고 하루에 8건만하는 곳이라서 좀더 안전하겠다 싶어서 골랐엉
라섹 수술 병원 찾아보면 공장형이 있고 내가 한 곳처럼 몇명 안받고 진행하는 병원이 있는데 두 곳 중에 고르는 건 취향차이일 듯?!
공장형은 아무래도 수술 경험이 많으니까 안심되고 내가 한 곳은 꼼꼼하게 봐주니까 안심되는 느낌 ㅎㅎ
수술하고 나서 일단 하루동안은 마취약 때문인지 별로 안아팠는데
2-3일차가 진짜 지옥+고통 ㅠㅠ
눈도 잘 안보여서 너무 무섭고, 이러다 영영 안보이면 어쩌나 싶고
핸드폰도 못하니까 너무 심심하고 그랬거든..
근데 신기한게 4일차에 고통이 사라지고 5일차에 광명 찾았어 ㅋㅋㅋ
수술하고 나서 느낀 부작용은 보통은 빛번짐 많이들 이야기 하는데 나는 수술하기 전에도 원래 있었어서,, 오히려 안피곤한 날에는 빛번짐이 덜하달까???
안구건조는 아침에 눈뜨면 건조하긴한데 이건 렌즈낄 때도 그랬어서 사실 난 큰 부작용은 없는것 같아
내가 핸드폰을 많이 봐서 수술 한달차보단 조금 덜보이는 느낌이 드는 것 외에는^^,,,
암튼 나는 다시 돌아가도 라섹 할거야 너무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