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지난 5월달정도에 라식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라식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하고 이렇게 후기를 적어봅니당 ^^;
초등학교때까지는 눈이 그래도 꽤 괜찮았는데 중학교 올라오면서부터시력이 조금씩 나빠지더라고요.
괜찮겠거니 생각하다가 어영부영 지내고보니 고등학교 들어서면서부턴안경없이 먼 거리에 있는걸 제대로 못보게 되었고요.. (가까이 있는건 그럭저럭..)
안경도 그냥 그냥 쓰다보니 불편함은 그리 못느끼고 살았는데여름만 되면 땀때문에 안경이 흘러내리는 정도랑... 외모에 좀 마이너스를 준다는 점 -_-; (전 안경이 안어울리는 편인거 같아요)
여자친구 만날때는 되도록 안경 안쓰고 렌즈를 끼고 다녔는데.. 렌즈 껴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엄청 불편하자나요 ㅠ_ㅠ 눈이 민감한 편이어서 그런지 빡빡한것도 자주 느끼고..
해서.. 딱히 주변에 라식 하신 분들도 없고 하길래 인터넷으로 이런저런 정보들을 알아보니깐 추천해주는 곳이 몇군데 있더라고요. 그중에서.. 저희 사촌형이 얼마전에 라식수술받았다면서 얘기해준 곳이 있었는데 보니깐 그 추천받은 병원들중 하나이길래.. 그냥그냥 들러보자 싶어서 상담글에 한번 문의 올려봤는데 진짜 친절하게 알려주시구 하길래.. 결국은 그 상담받은 곳에서 라식을 하게 되었답니당 ^^;
막상 수술대에 누울때는 그 압박감과 두려움이 장난 아니었죠 ㅠ_ㅠ 내가 왜 사서 고생하냐 싶기도 했고.. ㅠㅠ
(눕고 나서 수술시작하고부턴.. 생각외로 부담없이 편하게 했지만 ㅎㅎ)
그리고서 지금이.. 한 5주 정도 지났는데 정말 넘넘 좋네요 ㅠ_ㅠ눈이 나빴을땐 잘 몰랐는데 좋아지고 나니깐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꼈다 랄까요?
안경안쓰고 다닐수 있어서 사회생활하는데 자신감도 좀 생겼고요 ^^; 혹시 라식 수술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제가 갔던 병원 홈피 가셔서 상담글 한번 올려보세요.
다른 병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라식을 두세번 해본것도 아니고 -_-; 해서.. 제가 수술받았던 곳 밖엔 잘 모르겟네요;
www.allpurun.co.kr
제 후기가 라식을 희망하는 다른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