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거의 20년간 안경과 렌즈를 끼며 살아온 31살 남자입니다.
라식 수술 부작용을 워낙 많이들어서 그냥 수술안하고 사려고했지만
운동하거나 물놀이할때 안경과 렌즈가 너무 불편하고 렌즈를 많이끼는게 눈에 더 안좋은거 같아 라식을 결심했습니다.
사는곳은 전주지만 동네에도 라식수술 유명한 안과는 있었지만 큰수술은 무조건 서울에서 하란 얘기도 많이 들었고
눈수술은 중요하기에 인터넷이나 카페에서 열심히 서핑한 끝에 서울에서 유명한 ㅇㅅㅇㅇ안과로 정했습니다.
평일에 휴가내고 당일 검사 당일 라식수술 받았습니다. 사부터 수술까지 2~3시간정도 걸리고 금방 끝나더라구요 ㅎㅎ
저는 따로 보호자없이 친구랑 같이 라식받으려고 둘이 손잡고갔습니다.
수술이 첨이라 좀 무섭기도했지만 ㅈㅇㅅ원장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안심시켜주셔서 좋았습니다.
수술중에도 인형도 안겨주고 계속 말을 걸어주셔서 긴장안하고 받을수 있었습니다.
수술직후에는 눈부시고 눈물이랑 통증 살짝 있었지만 한두시간 지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수술후에 밝은데 돌아다니거나 운전하는건 안될거 같습니다.
익일에 수술이 잘됐는지 검사하기 위해서 바로 1분거리에있는 모텔을 잡고 하룻밤 묵었습니다.
다음날 검사했는데 수술도 잘되고 시력은 1.0 나왔습니다.
그냥 암것도안하고 눈감고 누울자리만 필요하시면 ㅉ모텔 추천드립니다.
수술후 다음날 바로 일상생활 가능했고 선그라스는 수술 다음날까지만 썼습니다.
자외선차단 안경쓰시는분도 있던데 의사선생님이 그럴필요는 없다고 하셨고
저도 안경벗을라고 수술한건데 수술하고 안경을 사는건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안약이랑 인공눈물 자주넣으니깐 건조한건 없었습니다.
다만 컴퓨터나 모니터같은 불빛을 볼떄 눈이 좀 부셨는데 한달 지나고 나니 괜찮아졌습니다.
한달 뒤에 다시 점검하러 갔는데 수술 잘되고 관리 잘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