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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노견인 강아지 마음의준비 하려는데

글쓴이 2025-05-28 (수) 16:52 12 Days ago 288
내가 너무 나쁜걸까? 유기견5살추정으로 입양해온지 10년차되가눈중 올해로 15살인데 요즘은 툭 하면 귀도 잘 안들리는거같구 기척도 잘 못느끼는거같아 작년에 스케일링 하려고 간 병원에서 알게된건데 간 염증이 있어서 수술이나 치아 마취조차 혹시나 데스테이블 될까무서워서 수술도 안하고 스케일링도 안하구 그냥 최소한의 치료로 지내는데 언제라도 아무렇지 않게 있다가 갑자기 죽을까봐 늘 마음한켠에서 걱정이 되네.. 간 염증도 침묵의 장기라고 아직까진 아무런 통증이 없어서 더 무서워 다들 노견키우는 사람들 어느정도 마음의준비 하고 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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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7
1번 댓쓴이 2025-05-28 (수) 18:04 12 Days ago Address
마지막까지 후회없이 잘 해주세요 떠나고나면 계속 생각나요
2번 댓쓴이 2025-05-28 (수) 18:29 12 Days ago Address
무지개다리 건너기전까지 잘 챙겨주는게 젤 좋지!!!
3번 댓쓴이 2025-05-30 (금) 06:28 10 Days ago Address
아니 당연히 준비 해야지. 준비 안하고 닥치면 진짜 멘붕이야. 준비를 했어도 겪으면 멘붕일거야. 생각보다 그 일이 벌아지기 전의 마음이랑 닥친 다음에 겪는건 상상 이상으로 차이가 커
4번 댓쓴이 2025-05-30 (금) 15:53 10 Days ago Address
우리 강아지도 노령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난 벌써부터 마음의 준비하고있어.. 갈수록 아픈게 하나씩 늘더라고ㅠㅠ 준비안하면 후폭풍이 너무 쎄게 올 것 같아서..
글쓴이 Writer 2025-06-02 (월) 00:31 8 Days ago Address
다들 고마워ㅠ옆에있는 내내 더 잘해주고 더 재밌게 놀다갈수있게 노력중이야
5번 댓쓴이 2025-06-06 (금) 04:35 3 Days ago Address
울 강쥐는 18살이야 회사도 그만두고 옆에서 케어만 하고 있어 나도 수술해야할 이유 넘 많지만 아예 안하고 있어ㅎㅎ 맛있는거 많이주고..옆에서 지켜주는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한 인 것 같아 물론 병원은 4개 다녀서 매달 돈이 엄청 깨진당ㅋㅋ 그래도 후회 안되게 해야지 나랑 비슷해보여서 글 남겨~~
6번 댓쓴이 2025-06-07 (토) 02:49 2 Days ago Address
어, 준비해야돼..그리고 더더더더 잘해줘. 못해준것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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