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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부모님한테

글쓴이 2025-05-03 (토) 06:38 1 Months ago 216
내가 부모님한테 속상한일 우울한일 고민상담 같은거 절대 안하거든... 그냥 애기때부터 부모랑 대화를 잘 안해가지고 굳어진 편인가봐 근데 최근에 속상한 일이 생겼는데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기 싫은거야... 그 일을 알고있는 엄마에게 그냥 대뜸 나 위로해줘. 하니깐 안아주는거있지? 그리고 토닥여주는데 설며면서도 눈물이 좀 고이더라고... 어렸을때 고민거리 같은거 말할 걸 그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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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1번 댓쓴이 2025-05-03 (토) 10:07 1 Months ago Address
나도 비슷하게 자랐는데 예사 글보고 슬퍼짐.. ㅠㅠㅠㅠ
2번 댓쓴이 2025-05-03 (토) 14:05 1 Months ago Address
ㅠㅠㅠㅠㅠ 공감간다ㅠㅠ 근데 난 아직도 부모님한테 위로해달라는 말씀을 못 드리겠어
3번 댓쓴이 2025-05-03 (토) 18:02 1 Months ago Address
엄마랑 그 정도 얘기 나누고 스킨십하는 사이면 좋은 관계네! 앞으로 자주 속깊은 얘기 나눠봐
4번 댓쓴이 2025-05-05 (월) 04:46 1 Months ago Address
맞아 ㅜㅜ 나도 이야기 잘 안하는 편인데 뭔가 힘든일을 말할때 내 편을 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말하면 너도 다른사람을 이해하라는 식으로 그 사람 편을 들어서 점점 말안하기 시작한 것 같아..
5번 댓쓴이 2025-05-16 (금) 18:58 24 Days ago Address
효도하자 우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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