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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오늘 우리집 첫째가...

글쓴이 2019-05-16 (목) 16:51 5 Years ago 371
오늘 우리집에 첫째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출근하자마자 연락받고는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X랄한다, X깝떤다 라고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16년동안 같이 자고, 같이 산책하고 했었던
가족이어서 너무나도 슬프네요ㅠ 가기전 경련을 일으키다 하늘나라로 갔다고 하는데 사진을 보니 괴로웠는지ㅠㅠ
눈도 못감고 떠나갔네요ㅠㅠ
내동생 초롱이... 좋은곳으로 가서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야해!ㅠ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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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1번 댓쓴이 2019-05-16 (목) 16:53 5 Years ago Address
ㅠㅠㅠ 글만봐도 가슴아픔이 느껴져요... ㅠ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16년이면 정말 가족이나 다름없죠. 적은 기간도 아니고 적은 기간이어도 정이 많이 드는데
시간도 오래됐으니 당연히 마음이 아프죠.
비록 하늘나라 가기 전에는 고통이 있었지만 막상 가는 그 길은 따뜻할테니 걱정하지마시고 편안하게 보내주세요..
그리구 힘내시구요
     
     
글쓴이 Writer 2019-06-04 (화) 11:17 5 Years ago Address
감사해요! 첫째 그렇게 보내고 한동안 정신 없이 멍~ 하니 지냈네용...
좋은데 갔나봐요ㅎㅎ 꿈에도 나오지 않는걸 보면요ㅎㅎ
2번 댓쓴이 2019-05-16 (목) 18:02 5 Years ago Address
ㅠㅠㅜㅠ 마음 잘 추스르세요
그래야 가는 아이도 조금은 편하게 가지않을까요
힘내세요
     
     
글쓴이 Writer 2019-06-04 (화) 11:18 5 Years ago Address
네 감사합니당^^ 좋은데 갔으리라 생각하고 있어용!ㅎㅎㅎ
3번 댓쓴이 2019-05-16 (목) 21:34 5 Years ago Address
저도얼마전에애기보내고이제겨우마음추스르는중입니다..애기도 주인님이슬퍼하시는거원하지않을거애요!좋은곳으로갔을거에요!
     
     
글쓴이 Writer 2019-06-04 (화) 11:18 5 Years ago Address
고릴라 님도 많이 힘드셨겠네요ㅠㅠ
저도 맘추스르고 좋은데 갔으리라 믿고 있는 중이예요!ㅎㅎ
4번 댓쓴이 2019-05-17 (금) 01:00 5 Years ago Address
저는 10년전에 떠나보낸 강아지 아직도 못 잊고 있네요 ㅜㅜ
     
     
글쓴이 Writer 2019-06-04 (화) 11:19 5 Years ago Address
10년전이면 강아지 그쪽세상에서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을꺼예요!!ㅎㅎ
5번 댓쓴이 2019-05-17 (금) 12:05 5 Years ago Address
16년이면 진짜 보내기에 마음이 힘드실듯해요. 그게 무서워 애완 못키우는 1인입니다. 힘내세요
     
     
글쓴이 Writer 2019-06-04 (화) 11:20 5 Years ago Address
네 감사합니당!!ㅎㅎㅎ 좋은데 갔을꺼 같아요ㅎㅎ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서 맘이 편해요!ㅎㅎㅎ
6번 댓쓴이 2019-05-17 (금) 12:11 5 Years ago Address
저도 늘 걱정이예요ㅠㅠ 이제 저희집 강아지도 나이가 들어서 함께라는 순간순간이 무지 소중한데 글 읽고 상상해보니 눈물만 납니다ㅠㅠ
     
     
글쓴이 Writer 2019-06-04 (화) 11:21 5 Years ago Address
정말이지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일도 안되고.. 강아지와 좋은추억 많이 만드세요! 강아지가 좋은 추억만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요!ㅎㅎ
7번 댓쓴이 2019-05-17 (금) 20:38 5 Years ago Address
무지개 다리를 건넜군요.:.좋은 곳 갔을거에요..위로의 말씀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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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Writer 2019-06-04 (화) 11:22 5 Years ago Address
감사합니다!ㅠㅠ 좋은곳에 가서 아마도 좋아하는 간식 많이 먹고 산책도 하면서 뛰어 놀고 있을꺼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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