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 번호 알게되서 연락할까 고민하는 글 썼었음.
다행히 쌤이 그냥 걔 번호 나한테 준게 아니라
걔한테 ‘어떤 애가 너 맘에 든다는데 번호 교환 할 생각있냐’이런 식으로 물어봤구 걔가 좋다고 해서 서로에게 서로 번호가 간 상태였음..ㅋㅋㅋ
얘도 자기가 먼저 연락해야되나 고민하고 있었대
키크고 잘생겨서 (일단 외적으론 완전 내 이상형임..난 얘 모델 쪽으로 예체능하는줄) 차가울 줄 알았는데 얘기해보니까 찐따미 낭낭해서 더 조음ㅎㅎ 여자가 자기한테 대쉬했다고 좀 들뜬게 텍스트에서 느껴져서 넘 귀엽다 동갑임!!
근데 막상 1년동안 그렇게 혼자 좋아하던 애랑 얘기하니까 먼가 좋기도 하고 환상이 깨지기도 하고 그러네 약간 심란하다..
님
[썸＆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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