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다가 갑자기 식은 적 있어?

걍 사람 빨리 질려하는 스탈이네 한두달이면 그냥 권태기도 아니고 ㄹㅇ금사빠 금사식 심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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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좋아하는게 아니고 호의도 호감이라고 느끼고 걍 쫌만 잘해주면 반하고 내가 맘에 들어하는 포인트 하나만 있어도 이성적으로 빠져버리고 그래서 그래 본인이 좋아한다고 착각하는거지 계속 반복되면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나도 연애 못하게돼 재미없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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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달 정도에 갑자기 편해지는거면 좀 심한데...그냥 친해지고 싶던 감정을 착각한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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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꽤 있어 ... 내 친구도 그런 스타일인데 그래서인지 연애도 썸도 오래 못가는 경우가 많더라 본인이라 반대로 오래 연애하는 사람 만나면 조금 괜찮아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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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난 좀그런 편이야..ㅠㅠㅠ뭔가 호감이나 좋은 감정이 있다가 별거 아닌거에 짜게 식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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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식인거 아닌가?ㅠ 아님 자존감문제? 이런거 다 결국 하나로 귀결되던데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