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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병원에서 일하는데 공감능력

글쓴이 2024-08-24 (토) 15:11 1 Months ago 343
우리병원이 시장 한복판에 있어서 가격에 예민한 진상이 많아
원장님이 어떤 할머니 치료 뭐할지 정해주고 갔는데 그 할머니가 자기 돈없어서 치료 못받는다는거야
그래서 나는 속으로 병원을 왜온거지 돈을 가져오던가 생각했는데 같이 일하는 쌤이 그 할머니한테 “어머 그러시구나ㅠㅠ” 하며 되게 진심으로 공감해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쓰레기같이 느껴졌어...
근데 개인병원이 무슨 봉사단체도 아니고 돈없으니 공짜로 해달라고 하면 안되는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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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1번 댓쓴이 2024-08-24 (토) 15:42 1 Months ago Address
원장님은 자영업자 사장이구 예사는 직원이라 그렇지모ㅠㅠㅠ
2번 댓쓴이 2024-08-24 (토) 15:52 1 Months ago Address
원래 서비스직 되면 공감능력 개떨어져. 진상쉑이들이 넘치니까.....현타오지게 오거든. 나도 원래 극 F나왔었는데 5년 근무하고 T됨. 전에는 막 공감했었는데 지금은 그래서...나보고 어쩌라고. 뭐해달라는건데? 일케 됨ㅠ 계속 일하면서 계속 공감해주는 사람이 대단한거고 평범한 사람은 감수성 있다가도 개지랄 진상민원한번 뜨면 인간혐오로 쌉T 진화 완료.....
3번 댓쓴이 2024-08-24 (토) 16:45 1 Months ago Address
예사도 정상이고 그 직원은 엄청난 보살인거임…
4번 댓쓴이 2024-08-24 (토) 20:04 1 Month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5번 댓쓴이 2024-08-25 (일) 00:25 1 Month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6번 댓쓴이 2024-08-26 (월) 14:29 1 Months ago Address
보살인거지.... 나도 가게 직원으로 있을 때 진상 상대하고 나면 다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 든 적 있었어... 지금은 회사원이지만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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