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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성형 허락

글쓴이 2024-07-03 (수) 21:01 2 Months ago 382
내가 초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사각턱때문에 놀림도 많이 당하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서 작년에 성인되고 부모님한테 턱 수술을 해달라고 했더니 욕만 먹고 못했어 ㅠㅠ 그래서 이번년도에 내가 돈 다 모으고 꽤 큰 수술이라 상담만 같이 가달라고 했는데 또 욕만 엄청 먹었다 ㅠㅠㅠ 자취하는 게 아니라 몰래 하지도 못해.. 차근차근 얘기를 해보려고 해도 부모님이 화나면 말이 잘 안 통해서 너무 답답하다 ㅠㅠㅠㅠ 그렇다고 그냥 성형해버리고 용서 구하는건 진짜 감당이 안 될 것 같아 어떡하지 ㅠㅠㅠ 진짜 사각턱이 너무 스트레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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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1번 댓쓴이 2024-07-04 (목) 01:25 2 Months ago Address
사각턱 보톡스 해봐
     
     
글쓴이 Writer 2024-07-04 (목) 10:41 2 Months ago Address
해봤어 ㅠㅠ 효과 없었엉
2번 댓쓴이 2024-07-04 (목) 03:52 2 Months ago Address
일단 뼈문제가 아니라 근육문제일 수도 있으니까 사각턱보톡스 먼저 해보는 건 어때
     
     
글쓴이 Writer 2024-07-04 (목) 10:42 2 Months ago Address
해봤어 효과 없었구 뼈문제 맞아 ㅠㅠ
3번 댓쓴이 2024-07-04 (목) 11:00 2 Months ago Address
이해 못할 사람은 평생 못함
할거면 냅다 하고 뒷감당하는 용기가 필요해 그리고 너돈인데 눈치 보지마
막상 부모님도 안전하게 하고 와서 이뻐진 거 보면 잘 햇다고 하실 거임
당일 이랑 며칠 몰골이 말이 아니니 여행간다고 하고 그때 친구집에 있든 숙소 잡아서 쉬든하는 거 추천
4번 댓쓴이 2024-07-04 (목) 12:38 2 Months ago Address
진짜 힘들겠다.. 난 남잔데 뒤통수 완전 납작해서 무슨 머리를 해도 안 어울려..ㅠㅠ
5번 댓쓴이 2024-07-04 (목) 12:51 2 Months ago Address
진짜 설득하는게 쉽지 않긴해... 설득 거의 불가능이라 하고 용서받는게 제일 가능성 높긴해..
6번 댓쓴이 2024-07-04 (목) 13:59 2 Months ago Address
독립 후에 하는게 괜찮지 그런 상황이면.... 어차피 이해 못하는 사람을 절대 이해 못해.. 독립 후에 한다음에 살 빼고 경락 받았더니 좀 괜찮아진거 같다~ 식으로 하는 건 어뗘
7번 댓쓴이 2024-07-04 (목) 15:09 2 Months ago Address
근데 넘 위험하지않나 턱인데 ㅠ 부모님이면 반대할만해..
글구 반대하시는 부모님께 상담같이가달라는것도.. 좀 잔인한거같음 걍 믿을만한 친구랑 상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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