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같이 다녀서 걔가 가끔 차로 집 데려다주는데 올림픽대로에서 차가 엄청나게 막히는 거야
근데 얘 안색이 안좋아서 왜그러니까 마렵대...ㅋㅋㅋㅋ
차는 도저히 빠져나갈 생각을 안하고~ 얘는 30분 넘게 급한거 참아서 진심 얼굴 질리고 식은땀 줄줄 흘리고...ㅋㅋ...
나도 같이 안절부절못하다가 마시던 삼다수 창밖에 버리고 그냥 여기에 싸라고 함...
그건 진짜 아니라더니 3분쯤 지났나 미안한데 고개 좀 돌려달라더라ㅋㅋㅋㅋㅋㅋㅋ
고개돌리고 최대한 귀 멍때리고 있었는데
창문에 걔꺼 비쳐 보여서 육성으로 으악 소리지르고 창문 내렸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