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진짜 지성인이거든..? 진짜로 ㅇㅇ
근데 내가 당황스러웠던 포인트들이 있는데
1. 편의점에서 봉투 담아드릴까요 물어봤는데
: 그럼 어떻게 들고 갈까요?
2. 성형외과 대기 중인데 안 불러서 갑자기 나한테
: 엄마 지금 화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 (진심 화나보여서 다 엎는 줄 ;;;;, 나는 사람 많으니 대기 길어진 것 같다고 기다려보자고 함)
3. 이건 좀 번외인가?
나 늦게 일어나면 한마디도 안 하고 아는 척 안하다가 한 1시간 정도 지나면 원래대로 나랑 말함
등등등.. 예상치 못한 순간에서 갑자기 그러는 게
갱년기인가…? 잘 모르겟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