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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너네 타고난거 어떻게 말해?

글쓴이 2023-09-25 (월) 13:08 1 Years ago 522
나같은 경우는 어지간히 먹어도 살이 잘 안찌는 편이야 유전적으로..
소식 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이랑 밥 똑같이 먹고 간식 먹고 해도 어느선 이상 안쪄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똑같이 먹는데 살이 왜안찌냐고 물어보면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고 솔직히 말하는편인데..
일자리에서 그렇게 얘기했더니 그걸로 뒤에서 뒷담 돌았다고 하네ㅋㅋ
뭐라고 해야하는 걸까 타고나도 뭐 운동한다 거짓말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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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1번 댓쓴이 2023-09-25 (월) 13:41 1 Years ago Address
뒷담 돌았다는게 너무 황당하다..ㅋㅋㅋ
간헐적 단식 한다고 하는건 어때?
2번 댓쓴이 2023-09-25 (월) 14:10 1 Years ago Address
내가봤을땐 뒷담이라는게 험담이 아니라 그냥 너한테 들은걸 옮긴정도인거 같음
모여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뱉어재끼다가 너한테 들은 얘기도 나온거지
돼지ㅅㄲ들이라 살 안찌는 체질이 부럽고 질투나서 악의를 갖고 말했을수도 있지만
너가 그런걸 못견디는 타입이면 최대한 무난하고 튀지 않는 방향으로 말해야겠지
이것도 파급 효과를 고려해야되기 때문에 짱구를 굴려야되고
너가 뱉는 모든 말을 그런 식으로 해야되기 때문에 피곤하긴 할거임
그래서 가장 좋은건 그냥 남들이 얘기할 때 아 그래요? 아 그렇구나 이런식으로 듣기만 하는거임
물론 그것도 지 얘기 안하고 안전한 대답만 한다고 얼마든지 까일려면 까일 수 있음
어차피 뭘해도 뒷말 나올 병신들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마음 편함
3번 댓쓴이 2023-09-25 (월) 14:38 1 Years ago Address
그냥 내비둬... let it be....

그냥 하고싶은대로 말해도 되 ㅠㅠㅠ
4번 댓쓴이 2023-09-25 (월) 21:49 1 Years ago Address
뭔말을 해도 돌걸,, 그냥 내가 편한대로 말하는게 제일인거같아
5번 댓쓴이 2023-09-27 (수) 21:43 1 Years ago Address
타고난건 걍 엄마 아빠중 한명 닮았다 해
아빠 닮아서 살 별로 안찐다 이럼 별로 까일 일도 없음
일단 누가 그걸로 뒷담허고 싶어도 패드립이라 잘 안해 개꿀이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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