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 술 먹고 카톡해서 요상한 소리한 적이 3번 정도 있거든? 예를들면 나랑 카톡으로 대화하다 지 술 먹는데 번호 따였다고 하길래 내가 신기하다고 했는데 갑자기 내 번호 뭐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다음날에 왜그런거냐고 물어보니까 기억이 안나고 의식의 흐름이라고 함. 그러고 본인은 현타 쎄게 오는 것 같던데 이거 주사임??? 아님 내가 편하거나 만만한건가…? 아무리 카톡으로 대화 주고받고 있었다 하더라도 별로 안친한 이성친구한테 저런식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대화하는거 쉽지 않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