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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나보다 예쁜/잘꾸미는 사람보면 기죽어?

글쓴이 2023-07-28 (금) 20:51 11 Months ago 1476
길거리 지나가는 행인 제외
나보다 예쁜 or 나보다 잘 꾸미는 사람?
남자친구 친구의 여친이 머리도 브라운색 롱웨이브에 잘 꾸미고, 하얗고, 목소리도 사근사근, 말도 잘하는 스타일일때
내가 괜히 초라해지는 느낌이 들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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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4
1번 댓쓴이 2023-07-28 (금) 21:32 11 Months ago Address
기죽을 이유가 있나....? 그냥 스타일 참 좋네 정도...?
     
     
글쓴이 Writer 2023-07-28 (금) 22:05 11 Months ago Address
뭔가 비교당할것같고 나를 촌스럽고 못생겼다고 생각할까봐 괜히 기죽더라고ㅠㅠ 아 진짜 고치고싶다
2번 댓쓴이 2023-07-28 (금) 21:57 11 Month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글쓴이 Writer 2023-07-28 (금) 22:09 11 Months ago Address
* 비밀글 입니다.
3번 댓쓴이 2023-07-28 (금) 22:02 11 Months ago Address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애인이거나) 애인의 친한 이성친구일때만 좀 그런 기분 드는거같아 ㅠ 그게 바로 지금 내상태~^^
     
     
글쓴이 Writer 2023-07-28 (금) 22:11 11 Months ago Address
알게모르게 자존감 깎아먹더라구 그런게!
자신감 자존감.. 둘 다 키우기 넘 어려운 것같애ㅠ
4번 댓쓴이 2023-07-28 (금) 22:19 11 Months ago Address
먼줄알아 ㅜㅜ 나도 자존감 낮은 편이라 그럴때 많음.. 고치고싶은데 쉽지가않당..
     
     
글쓴이 Writer 2023-07-29 (토) 12:40 11 Months ago Address
완전 공감.. 우리 화이팅하장ㅜㅜㅜ
5번 댓쓴이 2023-07-28 (금) 23:36 11 Months ago Address
그런거 비교할시간에 빨리 친해져서 같이 꾸며
비교하면 끝도없고 본인만 초라해짐
본인이 낮다고 생각하면 올라갈생각해야지 계속 난 이렇지...저렇지...쟤는 나 이렇게 생각하겠지... 하는거 생산성 제로임
     
     
글쓴이 Writer 2023-07-29 (토) 12:42 11 Months ago Address
나도 꾸며서 많이 이뻐지긴했는데 이거 하면 이게 보이고.. 자꾸 집착하게 되는 것같네 ㅠ
6번 댓쓴이 2023-07-29 (토) 00:27 11 Months ago Address
기죽진 않은데 뭔가 좀 괜히 비교당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땐 있어
     
     
글쓴이 Writer 2023-07-29 (토) 12:44 11 Months ago Address
마자 일단 난 피부도.. 그 언니는 완전 10대피부인데 난 왕모공에 여드름 개마낰ㅋㅋㅋ 그래서 쟤보다 더 어린데 피부가 안좋네? 할까바
7번 댓쓴이 2023-07-29 (토) 04:11 11 Months ago Address
난 내가 비교대상인 것 같아 뻔뻔하지만 남들은 왜 그렇게 화려하게 입냐고 하는데 난 내 스타일을 너무 사랑해서 행복해
의심신고 누적으로 ID가 자동 정지된 회원입니다.
정지
     
     
글쓴이 Writer 2023-07-29 (토) 12:45 11 Months ago Address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거징ㅎㅎ
난 화려한것보다 여자여자하게 잘 꾸미고싶어ㅜ
얼굴이랑 피부도 거의 연옌연습생급은 되고싶다..
8번 댓쓴이 2023-07-29 (토) 18:33 11 Months ago Address
난 나랑 엇비슷한 급이다 아니고 첫눈에 딱 예쁘다 생각들면 나랑 쟤는 비교대상 급이 아니라고 생각해 ..
     
     
글쓴이 Writer 2023-07-29 (토) 20:18 11 Months ago Address
나도ㅎㅎ 첫눈에 와 존예 나올정도면 그냥 받아들옄ㅋㅋ
9번 댓쓴이 2023-07-29 (토) 19:18 11 Months ago Address
잘 꾸미면 센스 좋다 정도 생각 드는데 안꾸며도 예쁜 사람이 잘 꾸미고 성격도 좋으면 조금 기 죽고 배우고 싶단 생각 들어. 하지만 그 사람한테 없는 나만의 매력이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존예 옆에서도 크게 기 안 죽는 것 같아(하지만...근자감,자아도취.나르시즘.자기객관화오류x..자신감 없는 것 보단 잘 살긴 하더라지만ㅋㅋ)
반대 입장에서 잘 꾸민다고/예쁘다고 은근한 견제 당해봤는데(동경이나 칭찬은 상관 없지만 깎아내려 내적 승리 얻으려고 찾는 눈빛, 질투하는 말투 다 티나는거 다들 알잖아ㅜㅜ)기분 더러워서 그런게 아니면 기 좀 죽어도 어때~ 앞으로 발전하면 되지ㅎㅎ
     
     
글쓴이 Writer 2023-07-29 (토) 20:22 11 Months ago Address
내 상황은 나보다 5살 언니인데 여리여리허고, 피부 좋고, 청순하게 잘꾸미고, 하얗고, 목소리 좋고, 똑똑하고, 말도 잘해ㅠ
사실 잘꾸미는건 그 언니 특징 중 하나일 뿐이고 다른 매력들이 부러운게 큰 것같아
그래서 예사 말대로 나만의 매력이 부족해서 내가 괜히 커플들끼리 같이 놀러가거나 하면 기 죽는 것같기도 하네 ㅠ
          
          
9번 댓쓴이 2023-07-29 (토) 20:47 11 Months ago Address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여자는 없고
매력 없는 사람 또한 없다고 생각해ㅠㅠ
자신감 없어도 있는 것 처럼 뻔뻔하게 매력 어필하자!!
10번 댓쓴이 2023-07-29 (토) 19:39 11 Months ago Address
나랑 아는 사람이면은 좀 기죽을 거 같긴 해
     
     
글쓴이 Writer 2023-07-29 (토) 20:24 11 Months ago Address
맞아
사실 우린 커플끼리 여행 같이 가는 사이라..ㅎㅎ
약간 내 컴플렉스인 부분을 그분이 타고난 것같아서 더 그런가봐
11번 댓쓴이 2023-07-30 (일) 05:43 11 Months ago Address
난 옛날엔 그랬는데 최근엔 정보가 궁금함... 옷이라든가 화장법이라든가.. 그리고 관리 엄청 했겠지?! 이런 생각들면서 약간 선망의 눈빛으로 보게되는듯.. 나도 열심히 살빼고 꾸며야겠다 생각들더라..!!!
12번 댓쓴이 2023-07-31 (월) 03:17 11 Months ago Address
나도 그래ㅠ 한국엔 예쁘고 옷도 잘 입은 사람이 너무 많아
13번 댓쓴이 2023-09-01 (금) 08:44 10 Months ago Address
반반!! 우앙 이쁘다!!관리어떻게하지?! 하면서 동시에 난... 이렇게되는거같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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