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사장이 날 파리라고 꼽줌

꼽주는 거 맞는 것 같은데 일하다보면 별의별 사람 다 보는 것 같아
예전에는 이런 사람만 보면 일 그만뒀는데
이제는 나가려면 니가 나가라,
사장이면 부당해고 신고 받을 준비하고 내보내라거나
짤리면 다른 곳 가면 그만이지~
속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버텨
무시하고 일 하려면 이런 상황에서는 정말 맑눈광 김아영처럼 일해야되는 것 같음
그럼 상대방이 슬슬 아무런 이유없이 대놓고 기분나쁘게
대하는데 계속 무시하면 상대방은 지는거고 추해지는거야
더군다나 다른 사람 다 가만히 있는데 혼자 그런다?
그럼 다들 속으로 엄청 비웃을걸
그 사람은 쪽당하는거고
친구 중에는 그냥 비위 맞춰주라고 조언하는 애도 있는데
글쎄.. 나는 선넘는 문화는 정말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해
상대 조차 하기 싫으면 그냥 다른 알바해!
어차피 오래 일해봤자잖아 그곳은

여기 두달일하고 원래 한달전부터 사장이랑 트러블이 조금 있어서 스트레스받아서 그만 두려고 했는데 목요일날 제발 해달라해서 결국 해줬거든 ㅜㅜ 목요일날만 나오는데༼ ༎ຶ ෴ ༎ຶ༽
오래해달라 사장 본인이 더 잘해주겠다 했거든 그래서 맘약해져서 목요일만 오래 해주기러 했는데 그만두고 싳어 ㅜㅜㅠㅠ 낼 월급 날인데 월급 받고 그냥 문자로 그만둔다고 할까

예사가 그렇게 말해놔서 사장님껜 죄송하지만
개인사정이 생겨서
딱 이때까지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정확하게 얘기해놔야겠다 ㅠ
안그럼 계속 뭐 대체알바 못구했다느니 하면서 예사를 붙잡아둘거야 ㅠ
낼 바로 얘기하는 건 좀 그렇구
일이주정도 까지만 해주는 게 어떨까
사장님도 알바 구할 시간은 있으셔야됭께

뭐하러 그런 취급 받고해.. 사정따위 봐주지말거 그만둬

예사가 마음씨가 너무 고운가보다… 나였으면 진짜 그냥 머리채 잡았음 꼽주는거 맞는 것 같은데 일단 사람한테 파리가 뭐야…파리가 사장새끼는 모기새끼세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그런사람들 밑에서 일하면 정신만 피폐해짐
적당한 타이밍 봐서 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