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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댓쓴이 2022-08-30 (화) 02:22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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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가는거보다 가는게 훨 나을건데.. 난 우울증+수면장애 땜에 약 + 상담 6개월 넘게 했는데 그냥 병원 다니자 마자 남친이나 주변에 나 우울증 약먹 병원다님 ㅇㅇ 하고 다 오픈 했는데..
댓글들 보니 이야기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친한 사람들한테는 이야기 하라고 한게 왜인지 알거같네
다른거 떠나서 너 정말 좋아해주는 사람이면 그렇구나, 할거야
난 내가 병원 다녔어서인지 주변에서 이야기 하면 그렇구나 하고 큰 생각은 안드는데 가끔 좀더 세심하게 대해줘야겠다 혹은 기분좋은 이야기 많이 해줘야 겠다 는 생각 드는 경우도 있음 분조장이나 우울 조울 정도뿐이라 그런가.. 조현은 좀 어려워서 공부 해야하나 싶어질거 같긴해
2번 댓쓴이 2022-08-31 (수) 01:13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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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정신과약 복용중인데 나도 병원다니기 전에는 정신과에 대한 편견때문에 너처럼 생각했거든? 근데 의사들 하나같이 말하는게 진짜 정신병걸린 사람은 안오고 정신병걸린 사람한테 상처받은 사람들이 온대 조현병같은 병 아니고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는 병원 가냐안가냐 차이일뿐 생각보다 진짜 많은 사람이 앓고있고 실제로 내가 병원가봐도 다 우리 주변에 흔한 고민들을 안고사는 사람들이 방문해. 하지만 이런저런 정보들 알아본 후에도 그것땜에 다르게 보는 연인이라면... 내 남자친구의 경우 오히려 알고 더 배려해주고 같이 슬퍼해줬지만 그정도의 마음과 포용의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빨리 말해주고 헤어져주는게 서로에게 좋지않을까?
3번 댓쓴이 2022-09-02 (금) 20:45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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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한데 고민잘들어주고 마음풀어주고 싶을꺼같아 내가
4번 댓쓴이 2022-08-28 (일) 23:00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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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는 괜찮은데 정신과약이면 ㄹㅇ 궁금할 듯 혹시 내가 조심해야할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행동 피해야하잖오! 남친이 분조장이나 피해망상 있어서 먹는다 그러면 좀 많이 달라보일 듯
그말을 한 다음에 행동이나 말이 중요할것 같은데 ... 약을 먹는다고 해서 달라지는건 없자나 여태 나를 만나면서도 먹엇을테니까
13번 댓쓴이 2022-08-29 (월) 14:05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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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볼 걸? 근데 굳이 말해야 해? 난 말리고 싶음.. 나도 정신과약이랑 수면제 처방 받아서 먹는 데 가족한테도 말 안 했어.. 굳이 말해야 할 까 싶네
14번 댓쓴이 2022-08-29 (월) 14:36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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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되긴할것 같애... 아파서 약을 먹으니깐 스트레스가 원인인가... 옆에서 잘챙겨줘야겟다
15번 댓쓴이 2022-08-29 (월) 14:36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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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볼거 같음 근데 그걸 안좋게 본다기 보다는 내가 더 챙겨줘야겠고 조심해야겠구나 하는 느낌?
16번 댓쓴이 2022-08-29 (월) 15:22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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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내가 더 신경을 많이써줘야겠지라는 생각이 들겠는데?
17번 댓쓴이 2022-08-29 (월) 17:35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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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약을 먹었어서 그런지 일단 좋진않아 ㅋㅋㅋ 불안정한 사람이랑... 연애 하기 ㅋㅋ 이유도 중요하고 애인분이 얼마나 나한테 소중한사람인지도 같이 생각해볼듯 그냥 대충만나는 사이면 싫고 너무 사랑하면 같이 개선될 수 있게 노력하겠지
18번 댓쓴이 2022-08-29 (월) 23:38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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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 왜??? 오히려 안먹늠거보다 나음
19번 댓쓴이 2022-08-30 (화) 16:52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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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무리 사랑해도 ㅋㅋㅋ... 그런거 까지 다 떠안고 감싸주긴 부담스럽긴해 ㅠ
생각보다 정신적인 마음의 병이라는게 잠깐 위로해주고 옆에 있어주고 좋은말해준다고 낫는게 아니더라고
나도주변에 여럿있어서 경험해봤는데 나까지 우울해지게 되서..
진짜 솔직하게 난 그래.. 나 자체도 나약해서 누굴 단단하게 잡아주긴 버겁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