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동물은 알면 알수록 더 악하고 질리는거 같아요
점점 환멸감을 느낀다해야하나
예전엔 사람한테 데여도 그 사람만 그렇겠지 하고 다른 좋은 사람은 있을 거라는 쪽에 기대를 걸곤 했는데
그냥 다 그렇다고 느껴버리니까 인간관계에 지쳐서 혼자를 지향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냥 이런 저런 관계 속에 맞춰지려 아등바등거리는 내가 한심하다고 생각된달까
인간으로 태어난 건 속죄하기 위한 거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되는 요즘이에요
다들 자기 나름으로 행복하고 만족감을 느껴서 타인에게 불편을 안기지 않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
모두 행복합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