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자는 남자고 전에 소개받은 여자가 너무 맘에 들어서 진짜 지극정성을 다해서 열심히 잘해줬음 그렇게 해서 사귀게됨
근데 잠수이별당함 ㅎㅎ... 그 전날까지 카톡이고 전화고 잘 했었고 그럴 낌새나 그런게 하나도 보이지도 않았지만 갑자기 전화도 차단당하고 카톡도 차단당했는지 절대읽지않음
후에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인데 내가 너무 못생겼다는 이유라고함
그 말을 듣는 순간 멘탈이고 남자로서의 자존감이고 뭐고 그냥 다 무너져내렸다, 그 여자가 미운걸 떠나서 그냥 내가 너무 하찮고 불쌍하게 느껴졌달까
그 후로 공황장애도 찾아오고 우울증도 찾아왔음 거울만 보면 내가 너무 보기싫고 거울을 안쳐다보려고 노력하게 됨
못생긴거 그래, 요즘은 죄가 맞다고 하지만 절대 소홀히 하지 않았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열심히 했음 옷도 신경많이써서 입고 운동도 열심히 했고 피부관리도 열심히 했고 체모,헤어스타일 진짜 빡빡하게 관리했음 하지만 이거 다 쓸데없더라
성형 살면서 절대 생각해본적이 없었고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 열심히 가꾸면서 살자 마인드였는데 지금은 뭔가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 난 이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지 못할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