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가 남자답게 잘생겼다고 하는 외모들 있잖아? 원빈같이 얼굴 각지고. T존 뚜렷하고.. 아예 마초는 아니지만 어쨋튼 남성성이 강한 미남상들.
난 그런게 싫고 약간 중성적인 미소년상.
뭐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머리 조금만 길러도 힐끗 보면 여잔지 남잔지 햇갈릴 정도의 곱상함? 그런 외모가 되고싶음
얼굴 작고 몸선 얇고 눈코입 곱상하고 중안부랑 하안부까지 짧아서 남자인데도 같은 남자한테 인기많은 그런애들..
내가 게이는 아닌데도 그런 외모를 가진 애들이 너무 부러움
본인도 학창시절때 나름 곱상하단 소리를 남여 양측에서 듣던 편이었는데, 고2때 2차 성징 온 후로 여친한테 말고는 그런말을 들은적이 없어서
저런애들에게 열등감이 좀 있어
솔직히 성형을 하려는 이유도 그런 외모를 추구해서임, 뭐 싹 갈아엎을건 아니고 코랑 윤곽만 할 생각인데
이게 그냥 취향 차이인건지 뭔가 건강하지 않은 위험한 정신적 상태의 신호인건지… 좀 고민됨
남자든 여자든 이런거 어떻게 보이냐. 병원 가봐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