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결혼하신분들요 홀시어머니 외아들
특히... 어머니가 대기업다니는 아들 있다고 유세떠시며
50세중반에 띵가띵가 노시는데...
다들 이결혼 아니라고 하는데 ㅠㅠ
결혼 얘기 나오고 있는데
안해야하나요ㅠㅠ
그냥 조건만 보면 진짜 최악인데
남친이 진짜 사람은 좋거든요
근데 효자긴해요.. 저도 지금 점점 지쳐가고는 있는데 ㅠㅠ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Comment 7
1번 댓쓴이 2019-02-03 (일) 23:055 Years ago
Address
제 주변에 결혼하신 분들 얘기들어보면 남자는 효자가 아니야도 결혼하면 효자가 된다는 말이있어요.. 그런데 원래 효자이면 더 효가자 될 가능성이 ㅠㅠ 결혼은 둘만 하는게 아니라 가족까지 보고 결혼해야한다고 하네요 제 생각엔 조금 힘든 결혼생활이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ㅠㅠ
글쓴이 Writer2019-02-03 (일) 23:365 Years ago
Address
저도 파혼 얘기한 상태에요... 시엄마 진짜 아들 믿고 노는거보면.. 저도 아들 낳으면 그리되려나 싶고 ....
아 진짜 사지멀쩡한데 노는거 미치겠어요
남친은 다른사람 연봉을 어머니한테 바치는듯요
2번 댓쓴이 2019-02-03 (일) 23:575 Years ago
Address
놀수는있는데 유세떠는건 좀..그렇긴하네여
까놓고 말해서 어머님 밑으로 다갖다 바칠거면 중소기업 다니는 남자랑 다를게뭔지
3번 댓쓴이 2019-02-04 (월) 12:485 Years ago
Address
남의집 기둥 빼오는거 아니라고..
남자친구 가정사도 이해하겠지만 어머니가 아드님만 많이 의지한다면
아마 모시고살게될수도있을거같아요.... ㅜㅜ 이혼보다는 파혼이낫지요....
4번 댓쓴이 2019-02-05 (화) 22:395 Years ago
Address
효자는 힘들거같은데....저희남편은 효자는 아닌데 결혼하고 그러더라구요 효도는 결혼하고 하는거라고 하더니 그래서 이건 뭐지 싶었는데 결혼하고 잘사는게 효도라고 생각했나봐요 ㅋㅋㅋ딱 거기까지 무조건 내편이냐 아니냐가 중요해요 저희남편 무슨일이있어도 제편이고 알아서 컨트롤 해주더라구요 결혼과 동시에 공인인증서랑 월급통장 카드 가져다 줬구요
시댁과 트러블 날때 전 가만히 있고 남편이 싸워요 그러더라구요 부모님이 키워주신건 감사하지만
이제 내가 이끌어가야할가정과 내 가족은은 내 아내와 아이들이고 가장우선이 되야한다고.....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가 그러질 못하니 잘 생각해보고 결혼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참 둘째여서 그런가 부모님 모시는건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데요 이런걸 한번 물어보시고 확실히 하시는게
아닌건 같으면 마음아파도 실패하는니 안하는게 낳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