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때는 성형외과전문의가 아니었는데
엄마친구딸이 잘 됐다고 우리집 다 몰려가서 함
결과는 망함
이번엔 후기 대강 보고
설마 성형전문의가 아닌사람보다야 낫겠지
너무 쉽게
너무 급하게
기준없이 재수술결정함,
시간났다는 이유로
첫수술한지 오래지나서 무뎌진것도있지만
미용실가던 뭘하던, 알아서 해주세요
이게 내가 잘 하는 말이었는데
눈은 돌이킬수도없다
실장들이 더 고민해보라고하고
의사를 귀찮게해야한다고 그래야 후회안한다고한게
무슨말인줄 이제알았다
의사의 수술 스타일이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다는거
나이 있는 원장들의 경험을 무시못한다는거
여러군데서 안된다고 한건 고려해봐야한다는거
그후로 유튜브나 각종후기를 꼼꼼히 보고
내 눈의 개선점을 고민하고
사진을 꼼꼼히 모으고
고려할 사항을 메모하고
내가 원하는게 과연 어떤눈인가
재수술까지하고나서 이제서야 꼼꼼히 살피고있음
붓기 다 빠져서 의외로 마음에 들면야 좋겠지만
지금부터 재재수술 상담을 고민하는게 웃프다
암튼 올 여름에 상담은 꼭 꼭 꼼꼼히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