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월 24일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9][10]에서 태어났다. 증조 할아버지 안젤로 메시가 이탈리아인으로 아르헨티나로 이주하면서 집안이 아르헨티나 사람이 되었다. 아버지 호르헤 오라시오 메시는 철강 노동자였고, 어머니 셀리아 마리아 쿠치티니는 파트타임 청소부로 일했다. 아버지가 지역의 클럽인 글란돌리의 코치이기도 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축구와 가까워졌는데, 메시 자신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처음으로 공을 찬 것은 열 살 때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