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연애 할 때 직업 특수성 때문에 비밀연애 했는데
지인 언니가 제 남친을 좋아했나봐요
걱정돼서 연애사실을 밝히고 총 3년을 만났는데
제가 카톡 프사만 바꿔도 헤어졌냐고 확인 연락이 오고
남친이랑 사귀는 동안 남친한테 선물 받으면 꼬치꼬치 캐묻고
심지어 남친이 커플팔찌를 사줬는데
보더니 자기꺼도 사달라고... 헐
지금은 헤어졌는데
자기는 내 전 남친이랑 연락한다고 나한테 자랑을 하네요
저 언니는 돌싱에 애도 있고 유부남도 만나고 오는 남자 안막고 가는남자 안붙잡는 자유연애를 하더니
남의 남자가 탐이 났나봐요
이제 헤어졌으니 작업 들어가겠죠?
나는 저렇게는 안살아야겠다 너무 추하고 없어보이네요
여기 털어놓으니 좀 시원하다
세상에 이상한 사람 진짜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