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대학 근처 자취하는데 늦은 새벽까지 시험공부하다가 1시?2시? 쯤 집을 갔대요. 근데 자취하는 곳이 빌라가 많은 곳이라 골목길이에요. 가는데 뒤에서 누가 오길래 한번 봤는데 체격 좋은 남자였고 얘도 남자니까 아무 생각없이 그냥 앞보고 다시 갔대요. 얘가 근데 키도 작고 좀 체격도 왜소해서 뒤에서 보면 마른 여자같거든요? (키 170정도) 근데 뒤 남자가 갑자기 빠른 걸음으로 친구 앞지르더니 친구 얼굴보고 혼잣말로 조용히 아.. 남자였네 하고 친구 반대편으로 갔다고..;; 친구가 진짜 소름돋았다 말하는데 여러분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