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괜찮은 집안의 남자를 만나길 원하세요 당신들이 일군 결과에 어느정도 자부심도 느끼시구요 남친 아버님은 투병하시다 돌아가셨고 어머님만 계시는데 집안 상황이 좀 많이 좋지 않아요.. 그치만 같이 사귀다보니 정말 생각하는거 행동하는거 진국인 사람이고 이 부분은 변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을때 한번도 빠집없이 바뀌어줬어요 정말 많이 사랑해줘서 전 너무 좋은데 1년정도 만났고 전 오래 만나고 싶어요. 부모님이 여쭤보셔서 아버님 돌아간건 말씀 드렸는데 집안상황이랑 어머님 직업도 같이 말씀을 드려야할까요..ㅜㅠ 말하면 남자친구 만나는걸 탐탁치 않아하실것 같아 걱정입니다 오래 만나고싶은데 계속 비밀로 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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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1번 댓쓴이 2020-03-04 (수) 05:09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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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ㅠㅠ 그래도 언젠가는 알게 되실텐데 말씀 드리는게 맞지 않을까요? 혹시 반대하시더라도 부모님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나중에 시작하는 것보다 지금 시작하는게 훨씬 더 많다고 저는 생각해요.. ㅜㅜ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힘내세요!
글쓴이 Writer2020-03-04 (수) 13:22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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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요..ㅠㅠ 아직 아버님이 투병하시다 돌아가신것만 말씀을 드렸는데 몇달이내로 차차 말씀 드려봐야겠네요.. 안 그래도 사귀는 것도 다른 사람 실수로 부모님 귀에 들어간거라 배신감 느끼신다고 하셨었거든요 나중가면 맘 돌리기 더 힘들어지는게 맞겠죠 응원감사합니다
2번 댓쓴이 2020-03-04 (수) 06:32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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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결혼까지 생각하시면
부모님들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게 낫죠
그분과 결혼은 아니라면 상관이 없는거같구요
결혼은 사랑만으로 행복해지는게 아니니까요
글쓴이 Writer2020-03-04 (수) 13:26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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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직은 둘다 이십대 초반이라 결혼은 먼 얘기같기는 해요 그렇지만 남친 군대갔다와서 저도 현재 일 끝나고 나서 같은 지역 집 바로 옆쪽에 살면서 같이 생활할 계획은 있거든요 아직 저도 결혼은 확신할 순 없지만 이 사람이랑 결혼은 안 하겠다 이런건 없어서 차차 말씀을 드려봐야겠네요..ㅠ 감사합니다
3번 댓쓴이 2020-03-04 (수) 11:21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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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리면 난관 예상...ㅠㅠ 그래도 매도 일찍 맞는게 낫다고 빨리 오픈하심이 나을거같아요
글쓴이 Writer2020-03-04 (수) 13:28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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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모님이 보수적이셔서 아주 큰 난관이 있을거라 예상됩니다..ㅎ 정말 무슨일 있을때마다 사귀는걸 들먹거리실거고 남친얘기나 남친 관련된 얘기 나오면 안 좋은 얘기로 짧게 연애만 하고 끝내라고 계속 그러실거 같아요
4번 댓쓴이 2020-03-05 (목) 12:03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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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까지 생각한다면 미리 말씀드리는게 좋을듯해요
성실함을 강요하구요 ㅠㅠ
5번 댓쓴이 2020-03-07 (토) 21:59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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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씀드리는게 더 나주에 후회하지않으시지 않을까요??? 어차피 말씀드려야 한다면요...
6번 댓쓴이 2020-03-08 (일) 14:33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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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하는거면 미리 말하는게 나아요. 숨기면서 만난다고 상황이 달라지는거도 아니니까요ㅠ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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