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볼땐 못보고 집에서 유튜브로 영화 다운받아 봤는데
진짜 오열했어요....
엄마 생각이 많이나서 엄마한테 잘 해야지 다짐했는데
엄마랑 같이 있으면 또 저는 똑같이 못된딸이 되버리네요ㅠㅠ
취직해서 부모님과 7년정도 떨어져 살다가 작년에 집으로
다시 들어와서 사는데 저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가끔 집에 들리고 했던 때가 더 효녀였던거 같아요....
어렸을땐 부모님 생활 방식에 익숙해져서 살다가
혼자 살고 어느정도 나이가 들고 나니까
집안일 하는 방식도 다르고 가치관도 많이 달라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