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멸치가 한마리 저 멀리서 걸어오는데
오늘 만날 남자더라구요
그 남자도 제가 별로 맘에 안 든 것 같고
그래도 표정 상냥하게 유지하며
"저는 라떼 마시려구요" 이러니까
"각자 계산해요" 라고 남자가 대답해서
더 같이 있는건 시간낭비 같아서
"죄송한데 제가 약속이 있어서 먼저 가볼게요"
하고 갔어요 ㅎㅎ
한편의 병맛 시트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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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손발력이 대단한것같아요
성예사 분들도 이런 예의없는 분들 만나면
한번 써먹어봐요
참고로ㅠㅠ저 상대남자가 10분을 늦게 왔으면서
저렇게 말한거래요
그리고 이글 쓰신분은 키가 162cm...저 남자는
더 작았대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