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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관계시 여자친구 부끄러움(?)에 관해서...

글쓴이 2024-12-30 (월) 17:13 5 Months ago 16659
여자친구는 20대 중반이고 저는 이제30 접어드는데 만난지는 이제 50일 가량 넘었습니다. 지금은 거리가 좀 있어서 한달에 두번정도 주말에 만나고 있긴한데 관계시 부끄러움이 많아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여자친구가 저를 애무해주는건 좋다고 하는데 반대로 제가 여자친구를 애무하는건 안된답니다. 저는 약간 뭐랄까 관계에 있어서 기승전결식 구조로 많이 이루어져왔었는데 전희나 애무과정 없이 키스 > 바로삽입 하자 해서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분위기, 무드를 안(못)타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아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그냥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건가, 이상황을 빨리 끝내고싶은건가" 라는 생각때문에 찝찝합니다. 이거에 대해 말을 해보았는데 또 본인도 하고싶어서 하는거라 별다른 말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중요부위를 아예 볼 수도, 만지지도 못 하게합니다. (손톱잘깍고 손잘씻습니다) 삽입시에도 제가 넣는게 아니고 못보게 한 상태로 본인이 손으로 잡아서 넣어줍니다; 남자고 여자고 어느정도 시각적 흥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긴한데 보여지는걸 극도로 꺼려합니다. 그로인해 당연히 애무도 할 수 없는 구조구요. 이거에 대해서도 천천히 말해봤는데 애무는 안된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애무를 해주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냥 나 때문에 섹스한다 이러면 차라리 안하는게 맘이 편합니다. 여자친구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보편적인 섹스를 원하는데 그조차도 쉽지않습니다. 시간이 답일까요? 기다리는건 상관없지만 조율이 되는건가 해서 여쭙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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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9
1번 댓쓴이 2024-12-30 (월) 17:16 5 Months ago Address
이거는 여자친구한테 물어봐야하지않을까..뭐 몸에 흉같은게 있을수도있지
     
     
글쓴이 Writer 2024-12-30 (월) 17:18 5 Months ago Address
몸을 보는건 상관없는데 중요부위에 대한 접근을 아예못하게해 ㅠ 접근에 대해 물어봐도 그냥 안된다고 해서 아직 더 물어보진 않았어
          
          
1번 댓쓴이 2024-12-30 (월) 17:19 5 Months ago Address
그거 싫어하는 여자들 많아ㅋㅋ아님 뭐 냄새때문일수도
               
               
글쓴이 Writer 2024-12-30 (월) 17:25 5 Months ago Address
글쿠만 ㅠ 쉽지않네
2번 댓쓴이 2024-12-30 (월) 19:01 5 Months ago Address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글쓴이 Writer 2024-12-31 (화) 01:28 5 Months ago Address
음 .. 여자친구 성격이 애초에 선택을 잘 못하는 성격? 이라 예전에도 리드 해주는게 더 편하다구 몇 번 말했었거든 ..평소 뭐를 하더라도 말야 조심스럽긴하네 .. 어째 말을 꺼낼 타이밍이 애매해가지고 ㅜ
3번 댓쓴이 2024-12-30 (월) 19:57 5 Months ago Address
음 부끄러운게 아니라 싫은 쪽에 가까운 것 같은데.. 관계 자체를 꺼리는건 아니니까.. 천천히 기다려봐.. 우선 얼마안되긴햇잖어ㅠ
     
     
글쓴이 Writer 2024-12-31 (화) 01:31 5 Months ago Address
싫은 쪽에 가깝다라 ... 일단 기다리는게 제일 최선의 방법이겠지..? 어느정도 각자 나이가 있다보니 진짜 심리를 모르겠어 ㅠ
4번 댓쓴이 2024-12-30 (월) 20:09 5 Months ago Address
나도 20대 중반 여자인데ㅠㅠㅠ 나도 여자친구분이랑 아예 똑같거든? 내 이유는.. 남친한테도 말은 못했지만.. 거기 모양이 진짜 너무 안예뻐....선천적으로 안예쁜데 혹시라도 다른남자들이랑 관계 많이해서 모양 안이뻐진거라고 생각할까봐 걱정돼서도 있고... 씻어도 완전 가까이 대면 중요부분에서 당연히 냄새가 날텐데 그것도 너무 신경쓰여서야...... 이 이유로 절대 못하게 했었음 ㅠㅠㅠㅠ 예사는 남자입장에서 여자가 저런 이유라도 괜찮아???
     
     
글쓴이 Writer 2024-12-31 (화) 02:14 5 Months ago Address
4번예사 답글 심히 잘 읽었어 .. 남자 기준으로 말하자면 냄새는 크게 문제 될 게 없어. 여친의 건강상의 이유로 컨디션 저조나 질염같은 이런 경우만 아니고선 진짜 냄새는 문제가 되질 않아. 오히려 무향보단 살짝의 냄새가 있는게 남자들은 90%이상 다 좋아해. 좋아하는 애인의 페로몬 중 하나니깐. 너무 심각하게 냄새에 대해선 염려 안해도 될 것 같아. 모양이 진짜 너무 안예쁜건 솔직히 잘 모르겠어. 이게 예사혼자서만 그렇게 생각할수있을거라 생각해..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외관이 어떻든간 그 자체를 사랑할텐데 말야. 말하기가 조심스러운데 이유를 말해준다면 좋을것 같아. 내여자친구가 예사랑 똑같은 이유때문에 꺼려한다면 나는 진짜 상관없을거 같긴하거든 .. 나는T고 여친은F 인데 내 입장으로선 나는 이유가 있다면 어떻든 괜찮은데, 무작정 싫다 로 일관해 버리면 관계하는 도중에도 자꾸 생각이나서 온전히 집중이 안돼..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전혀 문제될게 없는것들이야. 물론 예사 입장은 다르겠지만 ㅠㅠ... 나였으면 차라리 솔직히 말해주는게 심리적으로 편할것같긴해. 여자입장에서 예사한테 뭐 좀 물어봐도 될까? 1. 나는 전희과정이랑 애무를 되게 중요시 하는 편인데 지금만난 여친은 아예 중요부위는 접근 허락자체를 안해. 물론 성감대가 중요부위 뿐만은 아니겠지만 나도 남자인지라 충분한 전희과정이 있어야 몰입이 더 되는편이거든.. 근데 전희자체를 스킾하고 키스>삽입이야. 내가 먼저 삽입하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여친이 넣자! 이런식이라.. 그렇다고 여친이 내껄 애무해주긴하는데 그럴때마다 이유가 궁금하거든 왜 중요부위 자체를 접근 못하게하는지, 애무를 못하게 하는가에 대해.. 예사가 적은 내용과 비슷하려나.. 아예 금지! 이래버리니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평생 중요부위를 접근? 을 못하는건 나도 뭔가 시무룩 해진다랄까.. 2. 정말 나랑 하는게 좋은게 맞는걸까? 텍스트로 모든걸적을 순 없지만 이러한 이유때매 물어봐도 자기는 좋다, 억지로 하는거 아니다. 오빠가좋아하는데 나도 당연히좋다. 이런 식으로 말 해주긴하는데 사실 찝찝하긴해.. 예사입장에선 어때? 3. 같은 성적 흥분감을 느끼고싶은데 단순 삽입만으론 여자는 도달하기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손을 이용하던지 애무를 통해서라든지 어느정도 흥분감을 끌어올리고 삽입을 하는게 맞다 생각하는데 그러질 않으니... 이런 전희 과정이 생략되어도 섹스로 온전한 만족감을 받을 수 가 있어..? 육체적이든, 심리적이든 말야 글이 너무 길어졌네..! 혹여 시간나면 꼭 도움 좀 부탁할게 ㅠㅠ
          
          
4번 댓쓴이 2024-12-31 (화) 03:02 5 Months ago Address
헐 진짜 궁금했던건데 알려줘서 고마워....ㅠ 그렇구나 모양은 진짜 좀 충격적일 수도 있는데 ... 구글에 소음순 비대칭, 소음순 비대증 이런거 치면 각양각색 모양이 나와......그런 느낌이야.....ㅠ 그래서 남친이 본다고 하면 젖은것도 마르는 느낌이고 만지는 것도 가까이 기는것도 너무 싫었어 나는...ㅠ 근데 역으로 내가 해주는건 좋음.. 나같은 여자분이 또 있다는게 좀 신기하고 반가워서 댓글 달아본거야 ㅠㅠ 내 개인적인 의견이라 답 해주는건 참고만 해줘!!! 1. 예사가 시무룩한 이유도 이해가 됨ㅠㅠ 내 생각엔 1. 나랑 비슷한이유거나(근데 아마도 확률 적을 듯..), 2. 이전 상대가 애무를 했다가 청결 관련 문제로 질염증같은게 생겨서 더 신경쓴다거나., 3. 성감대가 아닌 수준을 넘어서 만지면 불쾌한 느낌이 든다거나(이 이유로 삽입만 좋아하는 여자도 꽤 있대), 4. 단순하게 아직 너무 부끄럽거나... 이정도 생각이 난다 2. 당연히 좋아서 관계하지ㅋㅋㅋㅋ 나도 늘 그랬어... 안좋으면 키스왜하고 삽입은 왜 히겠어! 3. 나같은 경우는 키스만해도 흥분돼서 넣어달라고 애원(?)한 적이 많아....!큐ㅠ분위기만 잡혀도 자연스럽게 젖던데.. 여자친구분도 물이 없는 편이 아니라면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 혹시 불 아예 다 끈상태로 해보자고 조심스럽게 얘기 해보는거는 어때? 난 불 다 끄면 그래도 애무 받을 수 있겠더라.....ㅠ
               
               
글쓴이 Writer 2024-12-31 (화) 12:53 5 Months ago Address
헐 답변 너무 고마워.. 생각정리에 큰 도움이 되었어. 예사도 심리적 요인이 크긴하구나... 구글검색 살짝해보니까 남자친구 입장에선 전혀 문제가 될 게 없을것 같아. 물론 섣불리 내 생각이긴 하지만..! 남자도 각양각생 다 다른 모양인데 뭐 어때. 예사가 그걸로 인해 일상생활에 통증이나 지장만 없으면 되는거지. 1-2, 1-3 까진 내가 충분히 고려 못했을수도 있겠다.. 그래도 내 경험엔 <충분한 애무 = 삽입> 였던 구조였어서 이번에 아예 성립이 안되니까 당황스러웠던 것 같아. 서로의 만족도가 크거나 최소 동등했으면 좋겠거든 ㅠㅠ 근데 나는 알 방법이 없으니까 ㅠㅠ 2번째 말이 너무 위안이 돼 나한테 ㅋㅋ... 그렇담 너무 다행이다 .. 삽입전에도 항상 젖기는 충분히 젖어있긴해.. 솔직히 여자친구가 날 애무해줘서 나는 온전한 관계의 만족도를 다 느낄 수 있는데 여자친구는 관계의 만족도를 다 느끼고 있을까 가 의문이야 ㅠ 물어보면 또 다 느낀다고 할 거 같아서 ,, 물어보기도 애매하단 말이지.. 관계시에 매번 불은 다끄고해. 적막이 싫다해서 넷플릭스 살짝 틀어놓긴해. 거의 어두컴컴한데 어두운 조명이여도 애무는 커녕 볼 수 조차 없게하고 여자친구가 손으로 내꺼 잡고 넣으니까 하다가도 상황이 웃겨서 혼자 참고 그래 ㅋㅋㅋ.. 그래도 예사도 어느정도 나름의 고민이 있을건데 애무 받을 용기(?)가 있다는건 대단한거같아. 긴 답변 너무 고마워! 궁금한거 있으면 또 말해줘. 입장에선 말해 줄 수 있어!
                    
                    
4번 댓쓴이 2025-01-03 (금) 00:39 5 Months ago Address
혹시 관계 끝나고나서도 대화 할때 여자친구가 대답 피하거나 하지는 않지?! 그럼 충분히 만족했을거야 솔직히 만족이 안되는거면 관계하는 분위기 자체를 피할텐데.. 내가 잘 안맞는 상대랑 분위기 자체를 안 만들었거든ㅠㅠ 여친분은 그러시지 않은거니까..! 본인도 좋은거구 충분히 만족하고있을거야 솔직히 말해줘서 고마워 나도 매우 위안이 된다ㅠㅠㅠ 혹시 나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까....? 실은 전남자친구가 ..외국인 수준으로 매우 굵고 큰 편이었는데 속궁합이 잘 맞아서 데이트 할때마다 관계를 했거든..... 그래서 ㅠㅠㅠ 내 질크기도 거기에 맞춰진 것 같아....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남자친구가 못 느낄까봐, 넓다고 느낄까봐 걱정이거든...? 사정은하지만.... 사정하는거랑 삽입하면서 느껴지는거랑은 또 다르다고 들어서ㅠㅠ 남자친구한테 전남친이 커서 나도 거기 맞춰진것같다고 말 할수는 절대 없고ㅠㅠㅠㅠ 남친이 느끼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ㅠ.ㅠㅠㅠㅠ 이것도 대화가 답인가..? ㅠㅠㅠ
5번 댓쓴이 2024-12-31 (화) 00:28 5 Months ago Address
트라우마가 있나
     
     
글쓴이 Writer 2024-12-31 (화) 01:30 5 Months ago Address
그건 모르겠어.. 근 2년가까이 알고지냈는데 그런 늬앙스나 얘기는 못 들었어
6번 댓쓴이 2024-12-31 (화) 02:56 5 Months ago Address
냄새날까봐 아님 모양이나 색이 이상하다 생각할까봐 아냐??? 한번 붙잡고 진지하게 왜 그러냐 물어봐 같이 즐기고싳은데 속상하다고 해봐
     
     
글쓴이 Writer 2024-12-31 (화) 12:54 5 Months ago Address
아직 속상..의 단계까진 아니고 사귄지 이제 두달째라,, 말하기가 좀 조심스러운 감이 없잖아 있지. 한두번 떠보듯이 물어보긴 했는데 이유없이 그냥 싫다라 아직 시간여유를 두고 난중에 한번 더 물어봐야 할 것 같아 ㅠ
7번 댓쓴이 2024-12-31 (화) 10:08 5 Months ago Address
부럽다.. 그래도 예사한테 애무는 해주자나... 나도 솔직히 삽입보다 애무해주거나 하는게 더 좋은데 여친은 키스외엔 둘다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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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글쓴이 Writer 2024-12-31 (화) 12:56 5 Months ago Address
하이고 예사도 고민이 많겠네... 내 여자친구도 하는거보단 해주는게 좋다고 해서.. 근데 난 동등한 만족감을 느껴야 서로에게 의미있다고 생각하거든 ㅠ 예사도 생각이 좀 들겠구나 ㅠ
8번 댓쓴이 2024-12-31 (화) 11:49 5 Months ago Address
부끄러울수도 있는데, 좀더 시간이 지나고 서로가 더 편해지면 괜찮지 않을까?
     
     
글쓴이 Writer 2024-12-31 (화) 12:58 5 Months ago Address
맞아! 시간이 답이긴 한데... 근데 밑에 애무는 우스갯소리로 결혼하고 가능하데 ㅋㅋㅋㅋ 쉽지않어
9번 댓쓴이 2025-01-01 (수) 01:41 5 Months ago Address
이거 나 20대때 모습 그대로인데...? 기본적인 성교육은 받았지만 성경험이 없었기도 했고 이런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말하기가 부끄러워서 + 친구들과 이런 이야기를 안하거나 하기 싫어해서(성적인 이야기를 친구들과 하는거 자체가 뭔가 정말 은밀한 개인사생활을 떠벌리는 느낌이라 싫었음. 지금도 싫음.) = 내가 다른 애들과 비교해서 보통인지? 아닌지 여부를 알수가 없는데 심지어 이걸 남친한테 물어보기도 부끄러워서 말을 못함... 그 친구가 좀 소심한 성격이면 진짜 그냥 생각 많고 부끄러워서 그런걸수도 있지 않을까? 나도 저와중에 애무해줄건 다했었음! 잘 모르지만 일단 열심히 해보겠다<<이게 컸거든 결국 시간이 해결해줬다!
     
     
글쓴이 Writer 2025-01-01 (수) 13:00 5 Months ago Address
예사처럼 그럴수도 있겠구만 ,, 일단 무작정 기다려봐야지! 얘기를 꺼내는 자체가 좀 조심스러울까?
          
          
9번 댓쓴이 2025-01-01 (수) 13:59 5 Months ago Address
사귄지 오래 됐으면 까놓고 얘기하는편이 나을수도 있는데 아직 사귄지 50일밖에 안됐다고 하니 아직은 서로에 대해 오픈하기가 애매한 시기 아닐까 싶은데! 무작정 성관계 얘기를 꺼내기에는 자칫하면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런 얘기를...?" 싶을수도 있을거 같다 특히 소심한 친구라면. 그렇다고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리기엔 예사도 아쉬운 부분이 있을테니 일단은 여자친구가 스스로의 몸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더 많은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할수 있게끔 계속 예뻐해주는게 어떨까 싶어! 나도 그렇게 남친이랑 대화를 텄었고 나중가선 어떤 방식이 좋은지 어디가 좋고 어디가 싫은지 다 얘기하게 되더라. 한국은 여자가 성관계를 즐기거나 적극적으로 대하면 헤픈 여자라면서 부정적으로 보는게 크잖아. 요즘은 또 모르지만 10년 전만해도 내 주위에는 혼전순결 하는 애들이 많았어(특히 기독교 집안인 경우) 그런 분위기에 노출되어서 자라면 커서도 스스로의 몸과 성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피력을 어려워할수도 있다고 봐 일단 내가 그랬거든 ㅎㅎㅎ
               
               
글쓴이 Writer 2025-01-01 (수) 15:45 5 Months ago Address
고마워 예사! 덕택에 생각정리에 많이 도움된거같아 ㅎㅎ
10번 댓쓴이 2025-01-02 (목) 09:13 5 Months ago Address
위에 예사가 진짜 정리잘해줘따..! 나도 가튼 여자로서 공감도 가구 ㅠㅠㅠ 난 6년을 만나고 올해 결혼하는데 한 3년차까진 나도 약간 부끄러워하고 빨리 끝냈으면 하고 ㅋㅋㅋ그랬거든 ㅠ 그래도 남자친구가 포기안하고 무드 다양하게 잡아봐주고 그랬오!! 부끄러우면 불끌까? 이불덮을까? 고개 돌려도 돼 이런 식으로 말 많이 해줘서 안심(?)이 좀 됐던 듯 ㅎㅎ천천히 잘 해결되길 바라 ㅎ
     
     
글쓴이 Writer 2025-01-02 (목) 21:21 5 Months ago Address
나도 관계 할 땐 안보고있다 눈감고있다 등 서로 민망할(?)때 그렇게 말해주긴하거든 ㅋㅋㅋ 나름의 노력의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 ㅎㅎ 답변 고마워!! 열심히 기달려야지
11번 댓쓴이 2025-01-02 (목) 16:41 5 Months ago Address
지금으로선 까놓고 말하면 더 소극적으로 변할거 같아 좀 기다리는게 나을듯!!
     
     
글쓴이 Writer 2025-01-02 (목) 21:23 5 Months ago Address
오 더 소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라.. 요기까진 생각치도 못했네!! 고마워 이것도 염두에 둬야겠다!! 답변 고마웡
12번 댓쓴이 2025-01-02 (목) 16:50 5 Months ago Address
관계 하는 게 싫었으면 관계 자체를 안 한다고 했을거야 아직은 부끄러워서 그런 것 같아. 만난지도 얼마 안됐고, 천천히 더 가까워지면 여자도 적극적으로 변할 수도 있어!
     
     
글쓴이 Writer 2025-01-02 (목) 22:07 5 Months ago Address
고마워! 막 적극적이진 않더라도 보편적인 관계를 할 수 있었음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 답변 고마워!!
13번 댓쓴이 2025-01-03 (금) 18:25 5 Months ago Address
만난지 얼마안돼서 그래요 천천히 열어가면 금방 좋아질거에요
14번 댓쓴이 2025-01-04 (토) 22:50 5 Months ago Address
나도 약간 저러는데.. 나는 근데 보는것까지 막지는 않는뎅..
15번 댓쓴이 2025-01-07 (화) 19:45 4 Months ago Address
여친이 이전에 경험이 없으신가..? 나는 이번 남친이랑 첫경험인데 첨엔 거기 보는 게 부끄럽더라고.. 아직도 너무 대놓고 거기만 노골적으로 보는 건 좀 그런데 하다 보니 점점 나아지긴 하더라
16번 댓쓴이 2025-01-07 (화) 20:56 4 Months ago Address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럴수도 있고 냄새나 모양? 같은거 때문에 그럴수도 있을듯요
17번 댓쓴이 2025-01-09 (목) 13:58 4 Months ago Address
나도 여자친구분이랑 똑같아ㅠㅠ 그냥 부끄러운것도 있지만 내 몸을 보여준다는게 부끄러운게 아니라 솔직히 나는 누가 내 몸을 보고, 만지고(그나마 괜춘) 냄새가 날수도있는데 막 뭔가 남이 나의 급소를 보고 막 하려고하는게 난 솔직히 두려울때가 있더라고.. 왜인지는 모르겠어 이럴때 서운해하지말고 조금 기다려주거나 이해해줘 본인 스스로가 마음이 안바뀌면 절대 이건 바뀔수가 없어 여자친구가 소극적인걸 문제삼으면 단언컨대 더 소심해질거야 이해해주고 기다려줘
18번 댓쓴이 2025-01-16 (목) 11:25 4 Months ago Address
나도 예전에 그랬는데 나부터가 내 몸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데 다른 사람한테 보여준다는게 부끄러워서 그랬던 것 같아
19번 댓쓴이 2025-03-12 (수) 08:26 2 Months ago Address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요 아니면 진지한 대화를 한번 해보시거나
20번 댓쓴이 2025-03-13 (목) 07:59 2 Months ago Address
와 나도 여친분이랑 똑같은데 이유를 모르겠음 그냥 애무가 싫어 삽입만 좋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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