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땐 학벌 좋은 사람이 제일 부러웠는데 성인된 이후론 학벌이고 나발이고 다 관심없고 외모가 나한테 제일 중요한 가치가 됐어...
점점 외모 정병은 심해지고... 못생긴 나는 가치가 없는 것 같고 매일 죽고 싶고...
솔직히 예쁜 건 바라지도 않고 그냥 평범하기라도 하면 좋을텐데...가족을 포함한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예뻐서 자꾸 비교하게 돼...
외모 때문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하는데 도저히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가족한테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만 당해... 내가 이상한 걸까..??
작년부터 조금씩 성형을 하고 있지만 딱히 달라진 건 없고외모정병은 점점 더 심해져만 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