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평소에 되게 불안증세 심하고
생각 무진장 많고 어떻게 살아야하지 고민 하면서
정신없이 걍 손가는대로 다하고
되게 불안한 스타일인데
남자 생기면 갑자기
어떻게든 얘를 먹여살려서 책임져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불안한게 줄어들고 삶이 괜찮아져..
정신적으로 되게 안정되는 기분
나만그런건가?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거겠지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Comment 12
1번 댓쓴이 2025-06-08 (일) 07:242 Days ago
Address
사바사일듯.. 난 내자신 먹여살리기도 너무 벅차..ㅋㅋㅋㅋ
글쓴이 Writer2025-06-09 (월) 00:551 Days ago
Address
아 진짜 사바사인가봐 ㅠㅋㅋㅋ 내가 좀 헌신적인 성향인가봐
2번 댓쓴이 2025-06-08 (일) 13:582 Days ago
Address
누군가에게 집적적은 아니어도 간접적인 의존성향이 강한 거 아닐까?
글쓴이 Writer2025-06-08 (일) 14:452 Days ago
Address
마저 그런거같아 ㅠㅜ 나 혼자두면 알아서 잘먹고 잘살긴 하지만 혼자 있는거 진짜 싫어함
3번 댓쓴이 2025-06-08 (일) 16:322 Days ago
Address
멋있는 마인드인고같당 완전 남자친구한티잘해줄거같당
글쓴이 Writer2025-06-09 (월) 00:541 Days ago
Address
ㅠㅠ 엄청잘해줘서 친구들이 그러고 살지 말라고 했을정도라 ...
4번 댓쓴이 2025-06-08 (일) 18:061 Days ago
Address
먹여살렼ㅋㅋㅋ나는 그런생각 해본적없엉
글쓴이 Writer2025-06-09 (월) 00:541 Days ago
Address
아 진짜 사바사구나 .... 신기하네 ㅠㅠㅋㅋㅋ
5번 댓쓴이 2025-06-09 (월) 00:041 Days ago
Address
되게 멋진거 같아!! 먹여살려야된다는 생각은ㅋㅋㅋ너무 귀여운거 아냐??ㅋㅋㅋㅋ
글쓴이 Writer2025-06-09 (월) 00:561 Days ago
Address
ㅠㅠㅋㅋㅋㅋ그렇게 말해주니깐 고맙다 .. 짝꿍 찾아서 열심히 살아야겟다
5번 댓쓴이 2025-06-09 (월) 01:211 Days ago
Address
다른 답글두 봤는데 친구들도 걱정할 정도라 예사도 스트레스 받으면 음.. 집중하는 대상을 예사 본인으로 바꿔가게 노력해보는건 어때??
남친 이뻐하고 사랑하듯 본인을 사랑하는거야! 물론 그게 어려운거 나도 너무 잘 알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이쁜 마음가짐 가진 예사가 너무 착해보여서 참견한번 해봐 ㅎ...
어느 방식으로든 각자 자기만 생각하기 바쁜 세상에서 배려심 넘치는 예사 너무 이쁘고 착한거같오 어딜가도 앞으로 사랑받을거양. 응원해!!
글쓴이 Writer2025-06-09 (월) 08:421 Days ago
Address
ㅠㅠ감동적인 답글 넘 고마워 ㅠㅠㅠ 뭔가 나는 나 자신한테 되게 엄격한편이라 늘 기준점 미달이라 생각하고 생각해서 자존감이 높은편이 아니거든 ㅠㅠㅠ..그러다보니 내자신에게 집중도가 낮은거같아.....ㅠ예사 말대로 남친 이뻐하듯 본인부터 사랑하는 마인드 한번 생각해볼게 새로운 관점인거 같아서 신기하다 진심어린 댓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