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1
Point
0
Post
Commnet
  • KR
  • EN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Prev  Next  List
[썸&연애]

전남친 못 잊었는데 새 여자친구 생겼대

글쓴이 2025-03-29 (토) 13:50 26 Days ago 479
몸이 안 좋아서 헤어졌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서운함이 커서 다 정리했다 생각했거든. 너무 걱정하고 미안해하는 상대를 보면서 그래도 수술하고 회복하는 이런 저런 이야기 계속 해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연락 안했어. . 몸이 안 좋아서 병원, 수술 알아보느라 스트레스 안 받는게 나을 거 같았거든. 세달만에 새여자친구 생겼다 들었어. 다시 연락 왔는데도 나는 연락도 딱딱하게 하고 다 정리된 모습에 나를 다 정리했대.. 근데 이제 수술하고 두달 지났고, 몸 회복하고 다시 만날거란 생각이 당연하게 있었나봐.. 오직 건강, 회복, 행복 생각만 있었는데, 새 여자친구 생겼다는 소식에 식음 전폐하고 우울하네.. 다시 붙잡고싶고 너무 힘들어.. 암 수술해서 지금 잘 먹고 행복해야하는데,,. 그냥 너무 힘드네 이제,, 다 포기하고싶어.. 그냥 진짜 헤어졌다고 생각 안하고있었고, 감정정이 이런것보다는 일단 제쳐두고 내 치료만 생각했는데.. 몰랐네,, 이런 결과가 있을줄은..죽겠다..
Written by
App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Comment 16
1번 댓쓴이 2025-03-29 (토) 14:14 26 Days ago Address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글쓴이 Writer 2025-03-29 (토) 14:18 26 Days ago Address
헤어지는 과정에서 내탓을하고 헤어지자는 식으로 먼저 말해서 상처받고 미웠거든,, 상처여서 내 이야기도 했고, 내 말 들으면서 미안해하하면서 다시 만나자했어. 근데 암 진단을 받으면서 더이상 스트레스 안 받고싶었어,, 암 진단이 아니었으면 다시 만났을텐데라고도 이야기했었고.. 근데 그 때는 너무 스트레스였어서 스트래스 주는 요인을 다 없애고 싶었거든.. 수술하고 상황이 나아지고 속으로 재결합 할거라 생각했었나봐,, 내가봐도 병신같고 이해 안갈거 같아.. 너무 힘드네,, 이 사람 없이 못 사는데.. 도와줘ㅠ 죽을거 같아ㅜㅜ 지금 회복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인데., 너무 힞들어..
          
          
1번 댓쓴이 2025-03-29 (토) 15:43 26 Days ago Address
남자가 헤어지잔 식으로 먼저 한거였구나 난 예사가 헤어지자고 한줄알았어 미안 ㅜㅜ 그냥 남자가 쓰레긴데 왜 없이 못살고 그렇게 그리워해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하자 여자친구가 병에 걸리고 아프면 응원해주면서 끝까지 옆자리 지킬 생각을 해야지 예사탓하고 암환자한테 헤어지잔 식으로 하눈게 맞아? 이 글만 봤을땐 남자가 ㄹㅇ 예사사랑하는지도 모르겠고 정상아닌거같아… 세달만에 새여자 생긴거에서 이미 그사람은 끝났어 진짜 에바다 암환자 스트레스 받으면 엄청 안좋아ㅠㅠ 회복이 최우선이니까 마음 잘추스르고 꼭 몸도 회복되길 바랄게 내남자친구도 암환자라 남일같지가 않네 마음이 너무 아프다 건강해져서 더 좋은 남자 만나면 좋겠어.. 전남친은 좋은 사람도 아닌데 얼른 잊었으면 ㅠㅠㅠ
               
               
글쓴이 Writer 2025-03-29 (토) 21:54 26 Days ago Address
에효ㅠㅠ 머리로는 그 놈이 나쁜 놈이고 실망스러운데 참 그게 어렵다.. 왜 인간은 이 모냥인지.. 고마워ㅠㅠ 에효,,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먄 붙잡을때 한번 더 믿어볼껄 싶네.. 지팔지꼰으로 혼자 힘들어하는 것도 웃기고 지친다.. 예사 남친분도 건강 잘 회복하고 둘이 행복하길 바랄게!! 우리 모두 건강하자!
2번 댓쓴이 2025-03-29 (토) 14:35 26 Days ago Address
아무튼 헤어진거잖아 상황은 넘 슬프고 힘들엇겟지만 헤어진 후에 그쪽에서 그렇게 된걸 어떡해ㅠ 헤어지지말고 버티지
     
     
글쓴이 Writer 2025-03-29 (토) 14:47 26 Days ago Address
그러게,, 버텼어야했나봐,, 나도 그 사람도 자기자신이 먼저니까. 서로 안 힘드려고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인걸 알지만,, 너무 힘들다..
          
          
2번 댓쓴이 2025-03-29 (토) 21:17 26 Days ago Address
근데 뭐 나도 남의일엔 냉정하게 말할수있지만 정작 나도 내문제는 노답임 어차피 안될사람인데 재회해서 흐지부지하는중 가족한테 소개도못할 부정적인 점이 많은 사람인데 결혼햇다가 패가망신할까 두렵다 이런사람인데 마음이 아직도... 에휴 힘내자 힘내보자 어떻게든 새여자까지생겻으니 어떻게든 놓아줘야지 너무 괴롭고 힘들고 아파도... 화이팅.. 시간만이 답
               
               
글쓴이 Writer 2025-03-29 (토) 22:00 26 Days ago Address
그러게 이게 자신 일으로 되면 냉정하게 잘 안된다ㅜㅜ 고마워ㅠ
3번 댓쓴이 2025-03-29 (토) 14:42 26 Days ago Address
아파서 신경을 못 쓴거까진 이해하는데 상대 입장을 너무 생각 안 했네 놔 줘야지 어째
     
     
글쓴이 Writer 2025-03-29 (토) 14:47 26 Days ago Address
그러게,, 버텼어야했나봐,, 나도 그 사람도 자기자신이 먼저니까. 서로 안 힘드려고 자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인걸 알지만,, 너무 힘들다..
          
          
3번 댓쓴이 2025-03-29 (토) 14:55 26 Days ago Address
우선 건강부터 돌보자..암도 이겨내는데 이별도 이겨낼 수 있어!ㅠㅠ
               
               
글쓴이 Writer 2025-03-29 (토) 15:59 26 Days ago Address
고마워ㅠ
4번 댓쓴이 2025-03-29 (토) 21:51 26 Days ago Address
*게시자가 삭제하였습니다.
     
     
글쓴이 Writer 2025-03-29 (토) 21:57 26 Days ago Address
에휴,, 애도기간 적당히 가지고 원망하고 탓히고 살아야지.. 다시 희밍을 찾고 행복할 수 있게 조금씩 이것저것도 해보도록할게. 고마워!!
5번 댓쓴이 2025-03-30 (일) 01:31 25 Days ago Address
그냥 그럴만한 사람이었던거 같아 지금 상황이 자기연민에 빠지게 만들어서 예사는 무지 슬프겠지만...ㅜㅜ
6번 댓쓴이 2025-03-30 (일) 16:32 25 Days ago Address
살빠졌으면 그 몸무게 유지하고 소개팅이나 받앙.......
Prev  Next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