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내 얘기인데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ㄷㄷ
처음에 상대가 적극적이고 외모가 너무 내 스타일이라 만나기 시작했는데 알아갈수록 소시오패스 같아;;
일단 타인의 감정은 아예 공감 못하는데 본인 감정은 굉장히 중요시 여김
제일 빡치는게 본인 관심주제에 대해서는 3~4시간이고 말하는데 내 얘기는 5분도 못 듣더라
근데 자기 얘기 해주는 게 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하는 거래
보통 좋아하면 상대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질문하지 않나?
얘는 세상의 모든 관심이 본인한테만 있는 것 같아
다시는 만나기 힘들 만큼 내 이상형(외모)과 부합한다 해도 빨리 정리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겠지?
문제는 상처란 상처는 다 받아놓고도 얼굴보면 풀린다는거야 ㅜ
이런 사람 만나본 적 있는 예사들 조언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