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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남친이 이러면 사귈수있음?

글쓴이 2024-02-07 (수) 12:37 4 Months ago 511

연애중인데 3년정도 만났어
얼마전에 갑자기 핸드폰을 보고싶어서 봤는데 아빠라는 대화창이 있는거야
그래서 물어봤어 이게뭐냐구 그랬더니 자기 자식이래..;;
숨기려고했던건아닌데 여차저차 하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지났고 무서워서 말도 못했대

머리는 헤어지는ㄱ ㅔ맞는데 생각이 필요하니 생각정리하고 헤어지는게 좋을거같다 얘기는 했는데 흔들린단말이지?
정떨어진거도아니고 감정이 식은게 아니라 이런 이유로 헤어지는거라
미련이 남는데 헤어지는게 맞잖아...
정신차리는중인데 그래도 정신꽉 붙잡게 뭐라고 말좀해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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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1번 댓쓴이 2024-02-07 (수) 13:08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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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안 이쁘고 매력이없고 등신이면 저걸 알고도 만나나 싶음

1번 댓쓴이 2024-02-07 (수) 13:09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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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는 자기가 자식있는거 아니면 너 안만났을걸... 그나마 자식이
있으니까 타협해서 너 만난걸텐데
자존심 안 상하냐

글쓴이 Writer 2024-02-07 (수) 14:03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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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 완젼 정신차려졌어...!!!!!
자존심 완전상하네.... 내가불쌍해졌다진짜...

2번 댓쓴이 2024-02-07 (수) 13:29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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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3년이나 사겼는데 그걸 여태 속였다고? 말이 안된다... 이러고도 정이 안 떨어지는게 말이 돼? 예사 진짜 정신차리자 ㅠㅠ

글쓴이 Writer 2024-02-07 (수) 14:05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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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더라 뒤통수맞은기분인데 진짜 방금 정신딱들었어!!
속일수있는사람은 이정도까지 속일수도있나봐 충격이긴함 진짜로 다시생각해보니까 정이 떨어지네...너무 감정적이였다ㅠ

3번 댓쓴이 2024-02-07 (수) 14:31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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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있는 거 자체는 흠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3년이나 숨겼단게 완전 정뚝떨이야 얼른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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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글쓴이 Writer 2024-02-07 (수) 14:59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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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맞아 애가있는게 흠은아닌데 숨긴게 단한번도 들은적없고 언지라도 해준적없다가 갑자기 내가봐서 알게된거라 정신차렸어 진쨔루 정신이 똑띠 차려지더라구!!!

4번 댓쓴이 2024-02-07 (수) 16:05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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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완전 사기자나...3년동안 숨겼다는게 너무 소름돋아 ㅠㅠ 애있는걸 애초에 알고 만난거랑 모르고 만난거랑은 완전 다른 얘기지...그것말고 더 숨긴게 있을 수 있어 정신차리슈

5번 댓쓴이 2024-02-07 (수) 17:04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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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만낭 뭐하러만낭 인생은 길어 그냥 헤어졍!!!!!!!!!!

6번 댓쓴이 2024-02-07 (수) 17:11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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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료

7번 댓쓴이 2024-02-07 (수) 17:54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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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정신차려 숨긴게 저거 하나가 아닐껄 제발 제발 정신 꽉붙들어매

8번 댓쓴이 2024-02-08 (목) 07:01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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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남의 자식 데리고 살 감당 가능해? 고생하지 말고 빨리 도망쳐

9번 댓쓴이 2024-02-08 (목) 16:50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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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둘째치고 그걸 숨기고 3년동안 암말없이 속였다는게 문제... 나같으면 3년이란 시간이 억울하고 화나서 다시 생각따윈 하기 싫을 것 같은데...

10번 댓쓴이 2024-02-15 (목) 19:59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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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스스로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않니?? 정신차려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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