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엄청 울었어. 나만 너무 세상에 진심인 게 속상하고 서럽고...
인간 관계에서 나는 꼭 배려와 희생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내가 보고싶다고 하면 1분이라도 얼굴 보러 나와줄 수 있는 거 아니야? 바쁘다고, 몸이 좀 안 좋다고, 그 외에 여러가지 개인 사정과 갖가지 핑계들로 미루는 거 좀 속상했어.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거겠지 싶어서 사람 만나기가 좀 그래. 괜히 미안하더라고. 점점 인간 관계가 좁아진다..
아니 그리고 왜이렇게 인간들이 정이 없냐? 그리고 왜이렇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냐? 그럴 수 있지 근데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ㅠㅠㅠ 에잉 속상해. 그래도 괜찮아. 내가 너무 유리 멘탈이라 그래. 좀 단단해져야지.